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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호 학보를 마지막으로 3년간 정들었던 학보사를 떠나게 됐다. 마감하는 날이면 본관 209호에서 기자들과 함께 밤을 새우며 신문을 만들던 습관 때문인지 이곳을 떠난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 나지 않는다. 이곳에서의 3년은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아무것도 모른 채 1학년 때 입사해 퇴임할 때까지 이렇게 치열하게 살았던 적이 있었나 싶다. 종강 이후에도 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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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2015.11.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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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00년 1인 가구는 226만 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15.6%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2배 정도 증가한 506만 가구(26.5%)로 조사됐다. 20살에 독립한 후 결혼할 때까지 10년 정도는 혼자 사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런 자취생을 위해 무료로 셀프 인테리어를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났다.
인터뷰
이소정 기자
2015.11.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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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취업준비생에게 청년수당을 지급하기로 발표한 데 따라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일자리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포퓰리즘에 불과한 정책을 펼치려고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첫째로 선발과정에 문제가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취업준비생으로 추산한 인구는 약 50만 명이다. 시는 이중 청년수당을 수령할 대상으로 1년에 3천 명씩 선발할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11.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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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저는 1992년에 숙명여자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후 약사가 된 차현정이라고 합니다. 올해로 24년 차 약사가 됐네요. 저는 병원 약국에서 3개월 동안 근무했고 그 뒤로는 개인 약국에서 일했습니다.약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많은 사람이 보통 약사는 개인 약국을 많이 할 것으로 생각하죠. 하지만 약사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꿈을job자
이소정 기자
2015.10.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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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국일보에서 본교와 고려대학교 재학생의 옷차림을 비교한 기사 ‘두 정거장 차인데 패션은 ‘극과 극’’을 발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본 기사를 작성한 한국일보 김주영 기자는 학우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본교와 고려대학교 자연대 재학생 200여 명을 촬영했고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한 채 기사에 내보냈다.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9.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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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에서 학생에게 발송하는 알림 문자에 대해 학우들의 만족도는 4.5점 만점에 3.5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문자 알림 서비스에 대해 학우들이 얼마나 만족하는지 알아보고자 학우 34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번 달 2일까지 총 3일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응답자는 대체로 학내 공지사항에 대한 문자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학교생활에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9.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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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 주에 일부 학우 사이에서 전자출결시스템 U-Check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는 볼멘소리가 나왔으나, 실제로는 오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대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U-Check에 강의명이 뜨지 않는다 △이번 학기의 강의목록이 아닌 직전 학기의 강의목록이 뜬다 △출석시간이 아니라는 경고 화면이 뜬다 등의 현상이 발생해 오류를 해결해달라며 문제를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9.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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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적용되는 하계 전기요금 한시 할인이 국민에게 엄청난 절세효과를 줄 것으로 예상돼 많은 이에게 환영받고 있다. 이번 요금할인은 전기 과소비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된 누진세가 여름철 냉방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기요금 또한 폭등해, 이에 따른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정책이 시작되기 전, 4인 도시 가구(월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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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2015.08.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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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의 전직 보조관 출신 박성호 씨가 우리 대학의 신규 교수직에 임용됐다. 그러나 이 인사에 대해 자격 시비가 불거진 상태다. 하지만 본교는 임용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며 반박했다.지난달 27일에 열렸던 2015학년도 동덕여학단 제8차 이사회에 따르면 보통 신규 교원 후보에 대해 일반적인 학교에서 5순위까지는 출신학교, 주요저서, 논문에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8.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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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사립대학교가 생산해 낸 문서, 총장·부총장의 법인카드(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등도 공개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시민단체 위례시민연대가 고려대와 연세대에 각각 총장 정보 공개를 요구한 행정심판에서 “대학의 공개 거부 사유가 부당하다”라고 판결했다. 해마다 정부에게 재정을 지원받으면서도 자율성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8.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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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영양사라는 직업은 국가 면허를 취득한 후, 국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개인 또는 단체에 균형 잡힌 음식물을 공급하는 전문인입니다. 학교, 기업, 병원 등에 취직해 식단을 계획·작성하고 영양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영양사에는 산업체 영양사와 임상 영양사가 있어요. 산업체 영양사
꿈을job자
이소정 기자
2015.07.2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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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한걸음 더’의 임기가 절반을 지나고 있다. ‘한걸음 더’는 지난해 11월 46.1%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선본 당시 총학은 학우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며 학생과 학생, 총학과 학생, 학교와 학생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선 이후 총학이 학내 구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7.2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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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국민이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카카오톡’에 어느 날 귀여운 이모티콘이 등장했다. 토끼 옷을 입은 단무지 ‘무지’, 무지의 애완동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지를 키워낸 보호자 ‘콘’, 복숭아나무에서 탈출한 악동 복숭아 ‘어피치’, 땅속 나라에서 토끼 간을 구하기
인터뷰
이소정 기자
2015.05.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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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입구역’은 최근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유흥지 중 하나다. 먹자골목과 술집이 즐비하게 늘어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모두 이곳에서 새로운 만남을 갖거나 회포를 풀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서 발걸음을 조금만 옮기면 우리나라 조선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건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현재 건국대학교 안에 있는 도정궁 경원당은 조선 철종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5.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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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에게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영화감상, 독서, 음악감상 등을 꼽는다. 하지만 남들과 차별화된 취미를 가진 사람도 점차 늘고 있다.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린 그림 문자라는 뜻이다. 의미전달 수단이라는 본래 목적에서 확장해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치는 효과 등 자신만의 개성적인 표현의 수단인 디자인 글씨체다. 자신만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5.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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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 없는 행복주택은 누구에게도 필요 없다정부가 올해 초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을 발표해 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사회 취약계층에게 싼 가격으로 주택을 임대한다는 좋은 취지에도 반대의 목소리는 여전하다.지난해 2월, 양천구는 국토부를 상대로 지구지정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목동지구에는 홍수량 일부를 일시적
사회·여성
이소정 기자
2015.05.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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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과 이번 달 12일에 강도 7 이상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전체가 남쪽으로 3m 이동하기도 했다. 총 2만 6천여 명이 타격을 입은 이번 지진은 네팔 국민의 목숨을 앗아가거나 부상을 입히는 등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정부의 수습능력 부족으로 간접적인 피해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현재 사망자만 8천여 명에 이르
사회 여성
이소정 기자
2015.05.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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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건강관리센터에 대해 학우의 만족도가 4.5점 만점에 2.8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관 111호에 있는 건강관리센터에 대해 학우의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지난 11일부터 4일간 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내용은 크게 6가지 내용으로 이뤄졌다.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 △의료용품의 다양성 △의료기기의 다양성 △센터 내 위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5.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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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에 종료되는 2015년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 맞춰 각 대학에서는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입학정원 수를 줄이는 등 이에 매진하고 있다. 본교도 발맞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여러 노력 기울여와올해 진행되는 평가에 맞춰 본교 역시 자체평가보고서를 한국교육개발원에 제출했으며, 지난 11일까지 각 과로부터 대학 자체 특성화 사업 신청을 받았다.
지난 기사
이소정 기자
2015.05.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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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초 행복주택 입주자 선정기준을 발표해 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높아졌다. 사회 취약계층에게 싼 가격으로 주택을 임대한다는 좋은 취지에도 반대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지난해 2월, 양천구는 국토부를 상대로 지구지정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행복주택이 들어설 예정인 목동지구에는 홍수량 일부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유수지가 있어 이곳에 건물
사회·여성
이소정 기자
2015.05.18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