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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언 기우제라는 것이 있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가 위치한 곳에 거주하여 온 호피족은 애리조나 사막에서 농사를 짓는 부족인데, 호피 인디언들이 가뭄 시에 기우제를 거행하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한다.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반드시 비를 부르는 인디언 기우제의 마법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는 데에서 기인한다.현대 과학문명에서 살아가는 일반 대중은
교수의 시선
동덕여대학보
2017.12.0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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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기자의 주관을 담는 고함이라는 기사를 쓸 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장애인 인권에 관심 두지 않았던 스스로가 부끄럽다는 내용의 글을 쓰고 있던 터라 여느 때보다 신중을 기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혹시나 타인에게 폭력을 가하는 기사가 되지 않도록 구성을 되짚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안녕함을 가로막는 장벽 너머의 사람에게’라는 제목의 글이 완성됐습니다. 하지만 학보를 발행한 후에도 예시로 들었던 과거의 경험이 본 주제를 말하는 데 적절했는가에 대한 의심을 쉽사리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항상 목말라 했던 피드백도 이때만큼은
퇴임사
문아영 기자
2017.12.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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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본교 일부 학생회는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 학우에게 학과방을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과방 역시 학교시설의 일부로써 모두에게 공유돼야 한다는 의견도 보입니다. 학과방 개방 운영에 대한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려주세요.학생회는 이용자 명단을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해 학과방을 적극적으로 개방해야 한다. 이를 계기로 학과방을 소통의 장으
동덕인의 공론장
조우리 수습기자
2017.11.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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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240번 버스 기사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글의 내용은 버스 기사가 어린아이 혼자 내린 것을 확인하고도, 뒷문을 열어달라는 엄마의 요구를 무시하며 욕설을 했다는 것이다. 이 글에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당연한 얘기지만, 비정한 버스 기사에 대한 비난이 대부분이었다. 사람들은 SNS를 통해 가짜 뉴스를 공유하며 ‘
참!女
김세영(국제경영 15)
2017.10.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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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ing a minor news junkie, I start my day with checking various news sites, scanning headlines to see if the world is as solidly (dys)functional as I checked the night before.Not too long ago, I ran i
교수의 시선
한민석(공연예술대학 실용음악과) 교수
2017.09.19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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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가수 조영남은 8년간 300여 점을 그려줬다는 무명화가 A 씨의 폭로 이후 예술계에서 대작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조영남 본인을 비롯해 그를 옹호하는 이들은 ‘개념미술’이라는 장르에서 화가가 조수를 두는 일은 현대 미술에서 허용되는 ‘관행’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공판에 증인으로 섰던 한 평론가는 개념
참!女
최예리(독일어 14)
2017.09.1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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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학생식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본교 숭인관에 위치한 학생식당은 학우들에게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뉴나 맛, 청결 등 다양한 기준에서 평가한다면 어떨까요? 우리 학교 학생식당에 대해 만족하거나 불만족 하는 이유 등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타학교 학생식당을 가보면 한식, 양식, 일식은 물론, 다이어트
동덕인의 공론장
김규희 기자
2017.09.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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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제3차 정보 혁명의 시대가 점차 익숙해질 즈음에 우리는 또 다른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정보 통신 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은 그 발전 추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파격적이고 혁신적이다.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등과 같은 말들로 상징되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은 이미 눈앞의 현실로
교수의 시선
동덕여대학보
2017.09.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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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대우를 보면 그 나라의 수준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다음은 동성애자 배역을 맡은 배우의 인터뷰 내용이다. ‘동성과의 키스 연기가 거부감이 생기지는 않던가요?’, ‘거부감이요? 사람들이 거부하라고 하니까 생기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 우리 사회는 그동안 동성애를 부정적인 존재로 낙인 시켰다. 이처럼 성적 지향에 대해 비관적으로 규정짓는 이유는 정말 그들이 잘못돼서일까, 아니면 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 잘못됐기 때문일까.올해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홍준표 의원은 대전의 한 토크쇼에서 동성애를 혐오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본래 사회적 통념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영향력이 있는 유명인, 정치인의 발언은 꽤나 중요하다. 그래서 홍준표 의원의 발언과 같은 말 한마디는 국민의 의식을 지탱하고 태도를 결정짓는 지표로 매 순간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그 점에 있어 이 사건은 우리나라가 아직도 동성애를 찬성과 반대로 나누는 정신적 성숙이 더딘 나라임을 증명한 꼴이다.한편, 동성애를 반대하는 명분으로는 늘 종교적 문제와 성병 문제가 뒤따른다. 필자는 종교적인 이유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사람에게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 과연 인권 위에 종교가 있을까? 만약 인권을 억압하면서까지 믿어야 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세상에서 필히 사라져야 할 해악일 것이다. 또 다른 사람은 동성애가 성병을 퍼트린다는 말도 안 되는 프레임을 씌운다. 성병은 성적 지향에 상관없이 누구나 걸릴 확률이 있는 질병이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동성애자가 유독 문란하고 잘못된 성생활을 해 성병의 위험이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교육 당국이 나서서 다양한 성적 지향을 포용하는 성교육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동성애는 맞다, 아니다로 판단할 수 없는 누군가의 존재 그 자체다. 동성애는 이성애와 같은 하나의 성적 지향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평가받아야 할 부분이 아니다. 누군가 여러분에게 “당신은 왜 당신입니까?”라고 물으면 “그냥”이라고 답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말이다.
참!女
신연경(국어국문 17)
2017.09.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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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분노와 아쉬움, 하지만 또 다른 희망을 안고 대한민국이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시대의 위기를 두려워하고 몸으로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대학의 청춘들 앞에는 여전히 미로 같은 앞날만 놓여 있을 뿐이다. 며칠 전 들려온 30대 취업준비생과 고3 수험생의 잇따른 자살 소식은 이런 상황의 불길함만을 떠올리게 한다. 마음 한구석을 짓누르고 있는 그 스
교수의 시선
동덕여대학보
2017.06.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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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학점이월제의 시행이 확실시되면서 이와 함께 ‘학점포기제’를 도입하자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점포기제란 자신이 수강했던 과목의 학점을 포기함으로써 성적이 확정된 후에도 해당 강의를 신청하지 않았던 것으로 인정받게 되는 제도입니다. 이는 저조한 성적을 받은 수업의 학점을 삭제함으로써 학생 개인의 평균 성적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이 좋지 못한 점수를 받았을 때 학점포기제를 이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A, B 등급의 비율이 과도하게 커지게 됩니다. 이렇다 보니 성적의 변별력이 사라지게 되는 학점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해당 제도를 폐지하는 추세입니다. 여러분은 학점포기제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덕인의 공론장
고주현 수습기자
2017.06.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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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바빴다. 누군가 나에게 “뭐가 그렇게 바빴어요?”라고 물어본다면 할 말이 많다. 대통령 선거를 치르고, 학교에서 일어난 여러 사건을 지켜봤다. 또한, 좋은 일에는 축하를, 부당한 일에는 시위를 하느라 분주했다. 그럼 또 이렇게 물을지 모른다. “아니, 대통령 선거 때 대체 뭐가 바쁘셨어요? 유세 차량 위에서 춤추셨어요
참!女
목영화(국사 11)
2017.06.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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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바이러스 악성코드의 일종인 ‘랜섬웨어’는 해커가 악성코드를 컴퓨터에 침입시켜 중요한 파일을 암호화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든 뒤, 해당 파일을 인질로 삼아 비트코인(전자화폐)을 요구한다. 랜섬웨어(ransomware)라는 이름도 인질의 몸값을 뜻하는 랜섬(ransom)과 악성코드(malware)를 합성한 말이다. 이 같은 랜섬웨어
광장
이지은 기자
2017.06.1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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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이어진 혼란스런 국내 정세와 교내의 여러 상황을 보며 조너선 하이트 뉴욕 스턴경영대학원 교수의 “의견을 표현하는 데 있어 자유를 느껴야 건강한 사회”라고 한 말이 생각났다. 나의 옳음은 타인의 옳음과 다를 수 있다. 내가 좋은 것을 다른 사람은 싫어할 수 있다. 나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타인에게는 해가 될 수도 있다. 가까이는
교수의 시선
동덕여대학보
2017.05.2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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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MBC는 본교 학생들이 학사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이유로 점거농성을 한 사안을 다뤘다. 하지만 학교 측의 입장만 방영된 방송이 보도돼 논란이 일었다. 또한, 해당 뉴스에서는 무력시위가 벌어진 서울대학교에 본교를 대응하면서 우리 학교 학생이 무력으로 시위한 것처럼 보도했다. 이는 명백한 오보다. 학생들은 학교 내에서 평화로운 시위를 진행했고 본교에
참!女
권윤하(사회복지 17)
2017.05.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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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우들 사이에서 본교의 교화인 목화와 목화 캐릭터가 새겨진 학교 잠바, 학용품 등의 굿즈(Goods)를 ‘공동구매’하는 것이 인기입니다. 이는 총학생회에서 진행하기도 하지만, 보통 일반 학우가 제작부터 배포까지 담당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우선, 수량조사와 단가조절 등을 담당하던 학우가 갑자기 사라져 상품의 공동구매가 무산될 위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전에 진행된 수량조사 결과와 달리 실제로 비용을 입금한 학우의 수가 저조해 공동구매가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학교 측이 직접 굿즈 사업을 이끌어나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여러분은 학교 굿즈의 제작과 판매방식이 어떻게 운영되기를 원하시나요?공동구매에서 생기는 문제가 대부분 제작 단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따라서 굿즈에 대한 아이디어나 디자인은 학생이 제시하지만, 제작 및 판매는 학교 측이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면 한다. 학교가 일방적으로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보다 학우가 직접 제안하면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굿즈 물품이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단가조절과 업체 선정 등의 행정적인 일은 학생 개인 보다 학교의 행정담당자가 맡는 게 공동구매의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라 여겨진다.남지수(문헌정보15)학교 측에서 공식적으로 굿즈 판매사업을 진행하기를 원한다. 고려대학교처럼 문구류와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제작해 판매하는 굿즈샵을 설치하면 어떨까 싶다. 이는 백주년 기념관 지하에 있는 빈 공간에 마련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다가, 이렇게 학교 측이 사업을 직접 진행하면, 수익 창출로 이어져 학교 운영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창구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한편, 우리 학교는 학생들에게 홍보 방안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학교가 담당하는 굿즈 물품을 입시 박람회나 캠퍼스 투어 등의 행사에서 수험생에게 배포하면 분명 좋은 홍보수단이 될 것이라 본다. 오하림(국어국문16)총학생회(이하 총학)가 직접 학교 굿즈의 제작 및 판매를 담당하는 부서를 조직하길 바란다. 담당 부서가 생긴다면 학생 개인이 공동구매를 진행할 때보다 작업의 진척이 더 빨라질 것이다. 또한, 총학이 공동구매를 진행하게 되면 지금처럼 이를 주최한 학우가 갑자기 사라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판매물품의 정보와 입금 기간을 페이스북 페이지와 동감 게시판에 확실히 공지하고, 제작비가 나와 있는 영수증을 첨부하면 신뢰가 형성돼 학우들의 의심을 사는 일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이기선(국사16)본교 커뮤니티 사이트인 동감(dong-gam.net)에서 공동구매 게시판을 활용해 굿즈 제작과 판매를 모두 맡아 운영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굿즈를 주문할 때 구매양식을 작성하고 입금을 따로 해야 하는 과정이 번거롭게 느껴졌다. 그래서 운영체계가 잡혀있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공동구매 게시판을 온라인 쇼핑몰처럼 새롭게 구성하면 좋겠다는 생각하게 됐다. 그러면 카드결제도 가능해져 한층 더 주문과 입금 과정이 간편해질 것이다. 김유나(영어17)
동덕인의 공론장
고현선 수습기자
2017.05.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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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학과 학생회는 학우로부터 일정 금액의 과학생회비(이하 과비)를 걷고 있습니다. 이 과비는 주로 각 학과의 행사 진행이나 잠바 제작 등에 소비되죠. 학생회에서는 이렇게 사용된 과비의 내역을 그해 말에 학생회 사무실과 학과 홈페이지, 카페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합니다. 하지만 그 내역을 보면, 걷힌 과비가 다 사용되지 못한 채 남아 있기도 합니다. 이에
동덕인의 공론장
백주헌 수습기자
2017.05.10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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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름없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 역으로 향했다. 역에 도착한 그때, 쏟아지는 사람들 틈 사이에서 짐을 한가득 짊어진 장애인이 시야에 들어왔다. 짐을 두 손 가득 들고도 어깨와 목까지 둘러맨 그의 모습은 비틀거리고 아슬아슬하게 걸음을 내디뎌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았다. 그 모습을 얼핏 보았을 때는 ‘몸이 불편하신 분이 많은 짐을 들고 가시나
참!女
박고은(큐레이터 14)
2017.05.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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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온 나라가 국가의 리더를 뽑는 대사를 앞두고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비선 실세에 의한 국정 농단’, 입에 담기도 부끄러운 우리의 지난 불행에 대한 화두는 이제 미래 지도자에 대한 기대로 점차 옮겨가고 있는 듯하다. 형편없었던 리더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과 좌절, 그리고 분노가 컸던 만큼 미래의 새로운 리더에 대한 기대 또한 크
교수의 시선
동덕여대학보
2017.05.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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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 실용음악 교육은 1988년 서울예술대학에서 처음 시작됐고 그 후 10여 년이 지난 1990년대 후반에 여러 대학에서 실용음악과를 신설하면서 본격화됐다. 대학 실용음악이 기틀을 잡아가기 시작한 2000년 초반의 실기입시장은 기능적으로는 다소 미흡하지만,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입시생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었다. 아침부터 저녁까
교수의 시선
동덕여대학보
2017.05.03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