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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을 총칭한다. 실제로 폴란드에 위치한 아우슈비츠 유대인 포로수용소에서 약 600만 명의 유대인이 학살당했다. 본 영화는 이러한 홀로코스트의 존재 여부를 놓고 사학자 데보라 립스타트와 홀로코스트 부인론자 데이비드 어빙이 법정 공방을 벌인 실화를 기반
문화이자대면
문아영 기자
2017.05.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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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이 열려야 알 수 있다.” 영화계에서 흥행을 점칠 때마다 늘 나오던 이 말도 이제는 옛말이 돼버렸다. 이미 업계에서는 영화의 스토리와 주연 배우, 감독 등의 기본 정보가 아닌 상영관 수나 상영 횟수와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화의 흥행 여부가 판가름되고 있다. 이를 더 쉽게 말하자면 바로 ‘스크린 독과점’이
문화
문아영 기자
2017.05.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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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본교에 있는 대부분의 학과는 학과 학생회(이하 학생회)가 과학생회비(이하 과비)를 관리하고 있다. 이는 학과 학생회의 집행부에 속하는 학생회장 또는 총무의 명의로 통장을 개설해 해당 학과생들에게 학과 행사 및 복지 혜택을 위한 비용을 받는 방식이다. 이때, 해당 연도의 예산안과 결산안을 만들고 이를 공개하는 업무까지 모두 학생회가 맡고 있다. 또한,
보도
문아영 기자
2017.04.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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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나 잠들기 전과 같이 잠깐 주어지는 시간에도 사람들은 스마트 폰 속 세상을 살피느라 바쁘다. 주로 그 탐험은 SNS 외에도 영화와 방송, 그리고 웹 문화 콘텐츠 등을 소비하면서 이뤄진다. 그중 인터넷(이하 웹)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는 웹툰과 웹 소설 등 현시대에 각광받는 플랫폼을 생성함으로써 그 위상을 떨치고 있다. 그리고 최근 그 중
문화
문아영 기자
2017.04.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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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SNS에서 성차별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방영된다는 소식에 EBS의 토크쇼 <까칠남녀>의 첫 회 본방송을 사수하게 됐다. 일찌감치 시청 소감을 밝히자면, ‘가려운 부분은 긁어주되 통쾌함까지 선사하지는 못했다’라고 하겠다. 이 방송에는 여러 얘기가 오갔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백악관 내의 여성 직원에게 ‘여
고함
문아영 기자
2017.04.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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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음악은 마음의 휴식을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안식처로, 그 장르는 대중가요부터 재즈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만큼은 지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클래식을 듣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여기 클래식은 절대로 지루하지 않은 음악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에듀 뮤직의 대표 김종섭
인터뷰
문아영 기자
2017.03.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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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이어졌던 촛불집회가 범국민적으로 이어진 데는 언론의 역할이 컸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지지를 받은 언론사는 단연코 종합편성채널 JTBC였다. 일명 ‘JTBC 신드롬’으로 불릴 정도로 커다란 공신력을 자랑하게 된 배경에는 ‘최순실 태블릿 PC 문건 유출’과 ‘정유라 덴마크 은신처
문화
문아영 기자
2017.03.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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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1학기가 시작되면서 본교의 몇몇 시설에 변화가 생겼다. 그중 한 곳인 춘강학술정보관(이하 춘강) 4층은 이전의 전자정보실 기능이 100주년 기념관의 동덕 ICC로 이전된 이후 사용 용도에 관해 많은 학우의 관심을 받았다. 방학 기간에 공사를 진행한 본 4층은 참고 자료 및 악보 자료실로 운영되며 이달 2일, 개강 날짜에 맞춰 학생에게 공개됐다.
보도
문아영 기자
2017.03.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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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의 ‘제2기숙사 건축’이 다음 달 4월 초에 예정된 주민 설명회를 기점으로 점차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학교는 대학구조개혁평가 2주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학과를 축소하는 특성화 방안을 내놓아 도마 위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 이에 연장 선상으로 이번 기숙사 건축 또한 각종 대학 평가를 두고 해당 점수를
보도
문아영 기자
2017.03.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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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0일,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문화예술위원회의 회의록을 공개하면서 정부가 문화예술을 검열한 정황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정부는 야당 후보를 지지하거나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서명을 했다는 등의 이해할 수 없는 이유를 들며 문화·예술인을 통제했다. 최근 들어서야 블랙리스트가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이는 비단
기획
문아영 기자, 김진경 기자, 김규희 기자
2017.03.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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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한 오늘날 자유란 어떤 의미를 지닐까? 많은 이가 긍정적인 측면만을 바라볼 때,『민주주의 내부의 적』의 저자는 ‘자유’라는 단어가 가진 역설로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관념에 균열을 낸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힘은 외부가 아닌 자유라는 내부적인 이념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과거 이슬람
지난 기사
문아영 기자
2017.03.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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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백신, 살처분과 병행 할 때 다양한 방역 정책 가능해져 지난해 11월부터 국내에 발생한 AI 사태가 아직도 종식되지 않고 있다. 최단 기간, 최대 피해로 기록된 이번 AI는 발생 50일 만에 3,000만 마리 이상을 살처분하게 만들었다. 이번 사태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가 1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도마 위에 오른 &lsqu
학술 Highway
문아영 기자
2017.03.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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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한 획을 긋는 업적을 남긴 위인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는가? 이곳 에서는 살아생전 미술 외에도 건축과 과학, 철학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약했던 다빈치의 작품세계를 현대적인 예술과 기술을 통해 재현해낸다. 그동안 듣고 싶어도 들어볼 수 없었던 다빈치의 이야기를 그가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만나보
문화이자대면
문아영 기자
2017.03.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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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광화문 광장에는 특별함이 더해진 행사가 개최됐다. 25일이 토요일이라는 걸 알고 있던 이라면 단번에 눈치를 챘을 거라 생각된다. 당일은 제17차 촛불집회가 열린 날로 박근혜 정부 출범 4주년이었다. 초반에 촛불집회가 열렸던 과거를 회상하듯 많은 시민이 광화문으로 모여들었고 그동안 축적된 분노를 보여주듯 손에 쥐고 있던 작은 촛불은 횃불로 바
문화
문아영 기자
2017.03.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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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일, 2017년도 1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를 통해 학교는 학생위원 3인에게 스쿨버스 예산이 전액 삭감된 사실을 알렸다. 당시 등심위의 학생위원으로 참가했던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카드뉴스를 만들어 이 같은 사안을 학우에게 알렸다. 관련 사실은 SNS와 본교 커뮤니티 사이트인 동감(dong-gam.net)을 거쳐
보도
문아영 기자
2017.03.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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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숭인관을 비롯한 학교 건물 곳곳에 프랑스 국기를 연상시키는 대자보가 붙었다. 벽보는 ‘여자는 군대를 안 다녀와서 넓게 보지 못한다’ 등의 여성비하 발언을 내뱉은 본교 프랑스어과 교수의 지난 행태를 고발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뤘다. 이로 인해 당시 수십 명의 학우가 글을 읽으며 분개했고 본교 커뮤니티 사이트 동감(dong-
고함
문아영 기자
2016.12.0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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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족’은 더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과거에 무언가를 혼자 한다는 것은 외로움과 고달픔을 동반하는 행위로 인식됐다. 하지만 최근 ‘혼자’라는 개념은 다른 이에게 애써 맞추지 않아도 되는, 오롯이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 같은 변화는 본래 홀로 글을 읽게 되는 ‘책&rs
문화
문아영 기자
2016.12.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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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공개된 ‘잊혀질 권리 가이드라인’은 사실 실효성이 떨어지는 권리일 뿐이다. 요구에 따라 개인 정보를 삭제하더라도 다른 링크를 통해 재생산될 시에는 완전히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직 가이드라인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고 이를 알리기 위한 방송통신위원회와 포털 사이트의 노력이 미비한 상태다. 사실 이러한 사안은
사회·여성
문아영 기자
2016.12.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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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인문관 B403호에서 ‘컴퓨터학과 정·부학생회장후보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정책토론회란, 정보과학대학(이하 정보대)의 선거 시행 세칙 제6장 9조에 따라 과선거관리위원회 및 과선거관리위원장의 통제하에 이뤄지는 선거운동을 말하며 후보의 소견을 발표하고 참석자의 건의와 질의응답을 이루는 회의이다. 이는 컴퓨터학
보도
문아영 기자
2016.12.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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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말로, 오늘날까지 많은 이에게 귀감이 되는 문장이다. 하지만 스스로 얼마나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생각하면 누군가는 고개를 들지 못할 것이다. 이러한 경험이 있다면 매일 독립 운동가를 한 명씩 소개하는 ‘하루하루 독립운동가’ 애플리케
인터뷰
문아영 기자
2016.11.22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