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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42분, 메시지가 왔다. “내일 나와 같이 이곳에 갈래?” 내 친구 J다. 그와 함께라면 재밌을 게 뻔했다. MBTI까지 J인 J는 근사한 모임을 계획하는 능력이 탁월했고, 늘 지치지 않고 우정을 말했다. 생일에는 꼭 우정 에세이를 선물했고, 밤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돌아간 날에도 디카를 컴퓨터에 연결해 함께 찍은 사진을 보내야 잠드는 친구였다. 그가 말한 이곳이란 홍대입구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우정 상담소로, 최근 책 『아무튼, 친구』를 출간한 ‘열혈우정인’ 양다솔 작가가 친구 이슬아, 계미현 작가와 함께 기획한
文지르다
송영은 기자
2023.09.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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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이 시스터즈 키퍼〉 주인공 안나는 백혈병에 걸린 언니 케이트를 치료하기 위해 태어난 ‘맞춤 아기’다. 엄마 사라는 가족의 자유를 위해 삶을 마감하려 하는 케이트를 살리고자 안나에게 지속적으로 신체적 희생을 강요한다. 과연 이러한 사라의 모습은 올바른 모성애로 인식될 수 있는가. 이와 관련한 논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영화 를 두 기자가 상반된 시각으로 바라봤다.그건 사랑이 아니야 태어난 지 두 해 만에 백혈병 진단을 받은 케이트. 엄마 사라는 그런 딸을 위해 골수, 줄기세포 등을 이식해 줄 아이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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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리 수습기자, 진효주 수습기자
2023.09.0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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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A 씨의 장롱은 의류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그럼에도 항상 입을 옷이 없다며 습관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한다. 하지만 그렇게 산 옷은 몇 번 입지도 않은 채 또다시 옷장에 들어간다. 큰 경각심은 없다. 마음에 들지 않을 땐 새로 사 입으면 되니까.떴다 떴다 한국 유행 이는 비단 A 씨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는 개성보다 유행이 더 중요한 사회에 살고 있다. 지난해 휴먼클라우드 플랫폼 ‘뉴워커’가 실시한 현대인의 최신 트렌드 민감 정도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833명 중 절반을 넘는 이들이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답
문화
김효주 기자
2023.09.0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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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오픈일 | 2023년 8월 5일(토)영업시간 | 10:30~22:00특이사항 | 기본 2시간 웨이팅은 필수 요즘 주위에서 ‘오픈런’이란 단어가 많이도 들린다. 한정 컬렉션이나 명품에만 국한됐던 현상이 MZ세대 사이를 휩쓸고 있다. 매장이 ‘오픈(open)’하면 바로 ‘달려간다(run)’는 뜻의 오픈런, 그 매력은 무엇일까. 마침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유명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하 런베뮤)’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새로 개장했다는 소식에 직접 경험해 보기로 했다.
친절한 솜(기)자씨
이나윤 수습기자
2023.09.0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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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혹은 사랑하는 누군가가 벌레가 된다면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떠올려 본 적 있는가. 그레고르 잠자는 하룻밤 사이에 해충으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을 마주한다. 괴상한 모습으로 가족과의 공생을 꿈꾸는 그레고르와, 그를 마냥 반길 수 없는 주변인들. 평생토록 쌓아온 권위와 능력을 상실한 그레고르는 여전히 인간일까. 사람으로 태어나 벌레로 죽은 한 '존재'의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를 두 기자의 상반된 시선으로 바라봤다.그럼에도, 인간이었던 불행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잠에서 깬 그레고르는 평소와 달라진 몸의 감촉을 느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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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영 기자, 이지은 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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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의 배냇저고리부터 세상여행 마치고 하늘로 돌아가며 입는 수의까지. 우리는 한평생 옷과 함께한다.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걸쳤잖소’라는 노랫말이 있을 정도로 옷은 늘 피부와 맞닿아 있지만, 그중 한복은 우리에게 가까우면서도 먼 존재다. 우리나라 전통 의복이기에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특별한 기념일 외에는 접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한편 미디어에서는 한복을 다루는 사례가 많아졌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으로, 주지훈, 류승룡 등의 배우가 ‘갓’을 쓰고 등장한다. 이를 본 외국인들은
문화
김다연 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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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치오 카텔란 《WE》기간|2023년 1월 31일 ~ 2023년 7월 16일위치|리움미술관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관람 포인트|'죽음'을 다루는 작가의 독특한 시각최애 작품| 본 전시의 티켓은 회색 테이프로 고정된 바나나와 전시 제목 《WE》가 겹쳐 프린팅돼 있다. 이 평범하디 평범한 바나나는 카텔란의 작품 으로, 약 1억 원의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해당 작품은 하찮게 훼손되고야 만다. 사유도 제목 그대로 코미디다. 한 대학생이 배가 고파 벽에 붙어있던 바나나를
친절한 솜(기)자씨
송영은 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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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 수학대상 | 고등학교 2학년 학생경력 | 2021년 7월~2022년 2월근무 시간 | 매주 월, 수, 금 2시간씩주의사항 | 일자리를 구하는 것조차 어려울 수 있음. 세상 물정 모르던 학창 시절. 남들은 드라마나 웹툰으로 대학 로망을 키워갈 때, 기자는 조금 다른 콘텐츠를 찾았다. 바로 대학생 과외다. 대학 심볼이 박힌 학교 잠바를 입고, 쉬는 시간에는 ‘캠퍼스 라이프’를 들려주는 과외 선생님은 말 그대로 ‘멋진 어른’이었다. 기자에게 과외는 꿈의 알바 그 자체였다. 그런데 오고야 말았다. 진짜로 과외 선생님이
친절한 솜(기)자씨
김한비 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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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평화로운 마을에 갑자기 등장한 재앙신 타타리가미. 아시타카는 그와 싸우며 죽음의 각인이 새겨진다. 이를 없애기 위해 떠난 여정에서 아시타카는 뜻밖의 인연을 마주한다. 부족의 안녕을 위해 만물의 근원인 사슴신 시시가미를 사냥하고자 하는 에보시와, 인간이지만 들개의 딸로 자라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산. 과연 그들은 함께 살아갈 수 있을까. 영화 를 두 기자의 시선으로 분석해봤다.멀고도 가까운, 인간과 자연 사이 “그래도 좋아. 너는 숲에서, 난 타타라 마을에서 살게. 함께 살아가는 거야.”마침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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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자, 김수인 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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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떡볶이는 언제 출시되나요?” 이러한 우스갯소리가 등장할 만큼, ‘제로(ZERO)’는 대한민국 식품 시장을 휩쓸고 있다. ‘제로 슈거(이하 무가당)’ 음료를 선두로 제과, 주류 업체까지 제로 전쟁에 뛰어든 지금, 현명한 소비자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새로운 식문화의 탄생, 제로(ZERO) 지난해 책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선정한 10대 트렌드 상품 6위는 대체감미료를 활용해 당류와 열량을 낮춘 ‘제로 음료’였다. 전문가들은 해당 현상이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문화와 맞닿아있다고 본다. 헬
문화
이지은 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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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2023년 1월~만족도 | ★×∞롤모델 | '아드리앙'목표 | 밴드 '잔나비' 객원 드러머각오 | "드럼 스틱은 물론, 손목이 부러지는 그날까지!" “드럼이 진짜 엄청난 건요. 악기가 없어도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거예요.” 드럼에 미친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에 나오는 대사 중 하나다. 드럼을 배워보지 않은 입장에서는 아리송했기에 유독 꽂혔던 문장이기도 하다. 이 말 한마디를 완전히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다음 날, 집 근처 드럼 스튜디오로 향했다. 처음 배우는 것은
친절한 솜(기)자씨
최보영 기자
2023.03.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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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마을을 찾은 한 손님, ‘스즈’. 마을에서 소박하게 살고 있던 사치, 요시노, 치카는 오래전 집을 떠난 아버지의 부고를 듣게 된다. 그렇게 도착한 장례식장에서 이복동생 스즈를 만난다. 홀로 남은 그가 못내 안타까웠던 걸까. 스즈를 집으로 데려온 언니들은 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다. 넷이 된 자매는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 그들의 관계를 두 기자가 상반된 시선으로 바라봤다. 그저 아름답기만 한 동화 속 바닷마을 영화는 전반적으로 잔잔한 바다처럼 평화롭게 흐른다. 본인의 가정을 깨뜨린 여자의 딸인 스즈를 기꺼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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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기자, 송영은 기자
2023.03.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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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avve 오리지널 예능 에 ‘퀴어베이팅’ 요소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참가자인 자스민과 백장미는 한국 연애 예능에서 ‘여여 커플’의 데이트를 성사시키는 이례적인 결과를 보여 줬다. 그만큼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최종 커플에 대한 추측과 관련해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그 후로도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에 그들의 사랑이 이뤄진 것처럼 퀴어성을 담아 방송을 편집했고, 이는 두 사람의 로맨스 결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러나 마지막 화에 이르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구체적인 서사가
문화
안나영 기자
2023.03.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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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결혼을 통해 완성되기도 하지만, 한계를 마주하기도 한다. 소설 속 등장인물 프란체스카는 남편과 영원을 약속한 뒤 찾아온 낯선 이와 사랑을 나누며 그 감정이 얼마나 커질 수 있는지 깨닫는다. 그렇다면, 사랑이라는 가치 속에서 결혼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그 역할에 주목하며 두 등장인물의 관계를 바라보는 상반된 시선을 알아봤다. 결혼, 거창하다가도 볼품없어지는친애하는 프란체스카, 당신을 사랑하는 로버트. 겉보기엔 평범한 연애편지로 시작하는 책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실은 다소 부도덕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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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영 기자, 안나영 기자
2023.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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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빠, 오빠 차 있어?”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쇼츠 속 음악이다. 영상 주인공의 무표정한 표정, 몸짓에 더해 통통 튀는 멜로디와 직설적인 가사는 이 영상의 티핑 포인트1)로 작용한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벌써 1,500만 회를 넘었으며 다수의 연예인이 따라 하고 대중들이 재생산하며 밈(Meme)으로 발전했다. 그렇다면 단순한 배경음악이 밈 음악으로 변모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밈 음악 탄생기 밈은 영국의 생물학자 도킨스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에서 처음 소개된 용어로, 현재는 ‘패러디되고 변조되며
문화
김수인 기자
2023.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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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길이 | 15.1km 소요 시간 | 4~5시간여정 | 시흥리 정류장~광치기해변난이도 | ★★☆명장면 | 종달리 벽화마을에서 느낄 수 있는 제주 동쪽 지역 특유의 아기자기하고 소담한 분위기. 저벅저벅…. 그저 걷기만 해도 힐링 되는 이곳은 바로 ‘제주 올레길’이다. 올레길은 제주도의 자연이 그대로 담긴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 최적의 힐링 코스 중 하나다. 기자는 총 27개 코스의 올레길 중에서 제1코스 완주를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올레길에 도전하려면 먼저 ‘제주올레 패스포트’를 구매해야 한다. 이는 지도와 스탬
친절한 솜(기)자씨
김효주 기자
2023.03.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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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마음속, 온몸을 지배한 고독감. 이러한 감정의 결핍은 오직 인간만이 채워줄 수 있는 것일까. 영화 은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인간과의 사랑을 그린다. 극의 주요 인물인 테오도르와 사만다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무형의 존재와의 사랑은 가능한지에 대해 두 기자가 상반된 시각에서 분석해봤다.사람을 초월한 사랑이었음을 “50년 전에 당신을 만난 건 참 행운이야.” 낭만적인 인사말을 속삭이는 테오도르는 오늘도 서글프다. 대필 편지 작가인 그는 전 부인 캐서린과 헤어진 뒤 일상을 이루는 모든 것들이 시큰둥하게만 느껴진다. 업무가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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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기자, 김효주 수습기자
2022.1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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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장만 더...!” A 씨의 방에는 똑같은 앨범 여러 장이 비닐만 제거된 채 쌓여간다. 그 옆 휴대폰에서는 좋아하는 아이돌의 곡이 담긴 플레이리스트가 24시간 반복 재생된다. 이는 아이돌 팬의 평범한 일상에 지나지 않지만, 환경적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이야기는 사뭇 달라진다. 현재 생산되는 대부분의 앨범 케이스와 CD는 플라스틱 소재이며, 커버와 구성품은 코팅지로 제작돼 재활용이 불가하다. 또한 환경부에 따르면 음원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약 2억~3억 5,000만kg으로, 1시간 동안 음악을 듣는 경우 2.
문화
최보영 기자
2022.1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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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시 I 2022년 10월 5일~2023년 2월 26일위치 I 대성 디큐브아트센터러닝 타임 I 160분(인터미션 15분 포함)관람 포인트 I 틈틈이 등장하는 언빌리버블!한 퍼포먼스들 “마틸다는 아이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굉장히 감동적인 작품이야.” 친구의 말에 기자는 극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더욱이 서둘렀다. 7층에 들어서니 형형색색의 글자 블록으로 꾸며진 캐스팅 보드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었다. 드디어 뮤지컬 의 막이 올랐다. 물질 만능주의 중고차 사기꾼 아
친절한 솜(기)자씨
김다연 수습기자
2022.1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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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에서 ‘음식’은 빠질 수 없는 소재다. 한국에서 시작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먹방’부터 요리 과정이 콘텐츠가 되는 ‘쿡방’까지. 가히 눈 돌린 모든 미디어에서 음식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헌데, 맛있는 것을 많이 먹는 것에 열광하던 기조에 슬그머니 ‘소식(小食)’이라는 녀석이 등장했다. 대중들이 소식을 대하는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그렇다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소식의 인기는 어디서부터 출발했으며 그 비결은 무엇일까.지금은 소식 시대! ‘소식’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게 된 계기는 유튜브의
문화
김수인 기자
2022.10.17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