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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미 연예산업 전문지 버라이어티지 선정 주목할만한 10인의 제작자’, ‘홍콩경제전문지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지 선정 아시아의 변화를 주도한 인물 20인.’ 이 화려한 수식어의 주인공은 바로 영화 제작자 심재명(국어국문 87년 졸)(55) 씨다. 참신한 소재와 뛰어난 기획능력으로 작품성과 흥행, 모두 겸
인터뷰
정채원 기자
2019.09.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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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헬조선’을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대부분은 현실의 벽 앞에서 자신의 꿈과 현실의 기로 사이에서 갈등한다.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여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약사이자 ‘퇴경아 약먹자’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브 크
인터뷰
정채원 기자
2019.06.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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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옷은 단순히 의식주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의류는 이제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매개체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트렌드만 쫓아가는 디자이너들 사이, 자신만의 기준에 따라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의류를 디자인하는 한 여성이 있다. 바로 온라인 쇼핑몰 꽃 피는 시절(이하 꽃시)과 퓨즈 서울의 대표 김수정(25) 씨다. 기존에 운영하던 꽃시와 더불어
인터뷰
하주언 기자
2019.04.0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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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수진 JTBC 아나운서 될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이유를 찾으세요 권력의 편이 아닌 시민의 편에 서는 뉴스는 언제나 우리에게 감동을 전해준다. 단순한 정보 전달만을 위한 뉴스가 아닌 그 뒤에 존재하는 아픔과 현실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가 있다. 아직 아나운서 1년 차지만 평생 저널리스트의 길을 가고 싶다는 그녀. 동덕여자대학교 동
인터뷰
정보운 기자
2019.03.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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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플러스사이즈 모델 전가영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함께 공존하며 살아간다. 외모와 피부색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사회는 다른 모습의 사람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낸다. 편협한 시선으로 타인의 외모와 몸매를 평가하는 사람들에 맞서 다양성의 소중함을 전하는 이가 바로 여기 있다. 플러스사이즈 모델 전가영(27) 씨를
인터뷰
김현지 기자
2018.12.1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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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노무사 김민정오늘날 노동자들은 자신의 노동 가치를 정당하게 인정받고 싶어하며, 그 결과 노동자의 권리는 점점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게 바뀌는 노동법규에 대비하는 것도 기업 관리의 필수 요건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상황에 개입하는 직업이 바로 노무사다. 여기, 평균 3년가량의 수험 기간이 필요한 공인노무사 시험을 약 1년 8-9개월 만에 합
인터뷰
김현지 기자
2018.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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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장 김도연 지난 3월, 부산 데이트 폭력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동안 SNS에서 크게 화제가 됐다. 네티즌은 공포에 휩싸였었지만, 그저 어쩌다 한번 발생하는 범죄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서울시가 최근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2000명 중 88%가 데이트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제는
인터뷰
임나은 기자
2018.10.16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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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많은 어르신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집에서 요양 서비스를 받는 재가(在家)요양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사업 분야이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채로 운영되는 기업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보다 체계적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학생인 김준
인터뷰
문초이 수습기자
2018.06.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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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코랄, 빨강 등 형형색색의 화장품이 진열된 곳이면 자연스레 눈길이 향한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깔의 화장품에 매료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 같은 화장품을 이용해 자신의 얼굴을 꾸민다. 그런데 화장품을 사용해 얼굴이 아닌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여기 있다. 버려지는 화장품으로 멋진 예술작품을 탄생시키는 화장품 그림 작가 김미승(25) 씨다.
인터뷰
김규희 기자
2018.05.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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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 없는 영화를 상상해본 적 있는가. 영화에서 배경 음악은 관객의 몰입을 도와 감동을 극대화해주는 커다란 힘을 지니고 있다. 여기 음악을 통해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이가 있다. 작곡가 정현수 씨는 <신세계>, <변호인>, <숨바꼭질> 등 20여 편의 영화 OST를 작곡했고, 작년에는 첫 개인 앨범인 <The Co
인터뷰
장은채 기자
2018.04.1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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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뉴스를 접하지만, 정작 뉴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특히, 배경 지식이 부족한 10대, 20대는 뉴스 해석에 더욱 어려움을 느껴 뉴스와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 문제의식을 품고 친절한 뉴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나선 이가 있다. 바로 크리에이터 국범근(21) 씨다. 그는 시사 이슈에 대한
인터뷰
김규희 기자
2018.03.2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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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강점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그것을 어떻게 찾으면 좋을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퍼스널브랜딩 전문가의 손을 거치면 어떨까. 권영찬 닷컴에서 유명 강사로 활동하던 박다인 대표는 현재 ‘박다인의 퍼스널브랜딩 연구소’를 개업해, 정치인에서 평범
인터뷰
장은채 기자
2018.03.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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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볼 때 떨지 않고 자신이 말하려는 내용을 100%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아마 대부분은 남들 앞에 서서 말하는 상황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고민을 품은 이에게 ‘스피치의 정석’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스피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지은(39) 씨다. 그는 『목소리, 누구나 바꿀
인터뷰
김규희 기자
2017.12.0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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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탄핵 정국에서 단연 돋보인 언론사는 JTBC다. 태블릿PC 보도를 필두로 JTBC 기자들은 연이어 특종 보도를 터뜨렸고, 민주 사회를 건설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그중에서도 은신하고 있던 최순실의 딸 정유라를 발견해내 모두의 놀라움을 산 이가 있다. 세월호 참사, 촛불집회, 경주 지진 등 여러 현장에서 우리에게 뉴스를 전해줬던 이가혁 기자를 만나,
인터뷰
김규희 기자
2017.11.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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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이 광고·기획 부문 공모전에서 23관왕을 차지했다면 믿을 수 있겠는가? 여기, 대학 시절 ‘전설’을 남기고 떠난 이가 있다. 그녀는 당시 한 번 수상하기도 어려운 대기업 주최의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대상을 휩쓸었다. 대학 졸업 후에는 광고·기획 분야 직종을 희망하는 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기업이라 일
인터뷰
이지은 기자
2017.10.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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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개최된 ‘WISET 5주년 토크콘서트 - 어쩌다 아름이’에서는 이공계 여성이 겪는 문제점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다. 남자 동기와 똑같이 노력해도 면접 한 번 보기 힘들다는 취업준비생부터 출산 후 육아 휴직을 신청했다가 퇴사를 강요받았던 직장인까지 다양한 이들의 사연이 오갔다. 조금씩 내용은 달랐지만, 이들은 모두 여성이라
인터뷰
문아영 기자
2017.06.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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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잔뜩 구겨진 채 맨바닥에 앉아 있는 모습이 익숙해 보이는 국회의원을 우리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다. 게다가 그는 본회의 출석률 100%를 자랑하며 9개월간 법안을 무려 55개를 발의할 정도로 성실함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국민에게 환호를 받는다. 피곤함이 가득 묻은 얼굴로도 언제나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44
인터뷰
이지은 기자
2017.05.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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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각종 검색 사이트에서 정보를 모아야 하는 수고가 필요했다. 하지만 이제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필요한 정보를 일괄적으로 얻는 것이 가능해졌다. 심지어 제품에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됐는지까지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소비를 돕는다. 이는 모두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 앱을 통해서 가능해진
인터뷰
문아영 기자
2017.05.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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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이 개최될 때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종목은 단연 ‘쇼트트랙(short track)’이 아닐까? 쇼트트랙은 짧은 거리의 링크 안에서 선수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지켜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하지만 이렇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해주는 시합 뒤에는 매번 많은 것을 포기하고 훈련을
인터뷰
이지은 기자
2017.04.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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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음악은 마음의 휴식을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안식처로, 그 장르는 대중가요부터 재즈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클래식 음악에 대해서만큼은 지루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에는 클래식을 듣는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여기 클래식은 절대로 지루하지 않은 음악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자가 있다. 바로 에듀 뮤직의 대표 김종섭
인터뷰
문아영 기자
2017.03.28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