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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행동, 학생총회 등 본교 구성원이 함께 모여 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날 때면 매번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안건이 있다. 바로 ‘총장직선제’다. 학교의 대표자인 총장을 대학 구성원이 직접 뽑는 이 제도는 2017년도부터 대학가 전반의 요구로 자리 잡았으며, 이화여대, 성신여대 등에서 현실화되기도 했다. 그러나 본교의 경우,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학생들의 오랜 염원인 총장직선제. 이제는 노력의 열매가 맺어져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사실이 각인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안나영
그날의 동덕, 끄덕끄덕
안나영 기자
2023.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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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오후 6시, 본교 운동장에서 ‘민주동덕 2023 학생총회(이하 학총)’가 개최됐다. 작년에 이어 온·오프라인 동시 병행으로 진행된 본 집회는 정족수 634명을 넘은 총 670명(△온라인=531명 △오프라인=139명)의 학생이 참가해 성사될 수 있었다. 제56대 총학생회 ‘파동’ 총학생회장 김서원(체육 20) 씨와 부총학생회장 주하나(국제경영 21) 씨의 개최 선언으로 개막을 알린 이번 학총은 약 2시간 10분가량 진행됐으며, △동아리 공연(한소리, 엑스터시, 에끌로) △소개 △안건 1: 학생참여 총장직선제 실현을 위한
보도
안나영 기자, 이지은 기자, 이나윤 수습기자, 이보리 수습기자
2023.11.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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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입점 업체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본교에는 △서점 △안경원 △이마트24 △인문관 카페 △꽃이피움 △화방을 비롯한 총 6개의 사업장이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교내 상권 활성화와 학생 복지 차원 아래 운영되고 있지만, 업주들은 “수익이 거의 없어 열정페이에 가깝다”는 입장이다. 입점 업체가 말하는 애로 사항은 매장 이용률 하락에는 코로나19가 직격탄이 됐다. 지난 3년간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교내 서점과 안경원은 유례없는 고비를 겪었다. 이에 본교가 1년간의 임대료 면제를 시행해 한동안 가게 유지는 가능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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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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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11시, 본교 청담캠퍼스(디자인연구센터)(이하 청담캠)에서 ‘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 개관식’이 개최됐다. 올해 9월에 건물을 이전한 청담캠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School of Design & Innovation)’의 ‘디자인허브(DESIGN HUB)’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서 개관 축사를 맡은 김명애 총장은 “디자인이노베이션대학은 혁신하며 나아가겠다는 다짐”이라며, 앞으로 디자인의 중추적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영은 기자 syet0530@naver.com
사진기사
송영은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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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대 총학생회 ‘파동’(이하 파동)이 임기를 두 달여 남겨두고 있다. 파동은 출마 당시 8가지의 움직임과 50가지 공약 실천을 주요 목표로 내세우며 투표자 96.5%(4,351명)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후 설문조사 진행, 요구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파동. 이들의 행보를 학생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본지는 지난달 19일부터 약 2주간 재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파동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학생회장 김서원(체육 20) 씨, 부총학생회장 주하나(국제경영 21) 씨와 이야기까지 나눠봤다.파동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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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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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본교 관현악 전공이 주최한 ‘동덕여자대학교 심포닉 윈드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열렸다. 이는 관현악 전공생들이 전공 강의인 ‘관악합주’에서 연습한 곡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해당 과목을 담당한 이임수 교수가 지휘봉을 잡았다. 이날 연주자들은 Franz von Suupé의 ‘Banditenstreiche’, Benjamin Yeo의 ‘City of Dreams’, ‘Flight’ 등을 비롯한 7개의 곡을 연주했다.진효주 수습기자 hyoju_press@naver.com
사진기사
진효주 수습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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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수인 cup0927@naver.com그림 | 윤하영 ha0_un@naver.com
동덕툰
윤하영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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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심한 거 아닌가요? 지성인답게 행동합시다.” 최근 에브리타임을 통해 재학생의 위생 의식을 지적하는 내용의 글이 여러 차례 게시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이 용변을 본 후 물을 내리지 않는 등 비위생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본지가 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88.5%(46명)가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뒤처리가 되지 않은 변기=78.3%(36명) △악취=58.7%(27명)(복수 응답 허용)가 손꼽혔다. 이와 함께 쓰레기 처리
보도기사
안나영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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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7일, 포털 민원센터에 ‘가상강의 수 제한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의 요지는 직전 학기 교양 기준 8개였던 동덕인터넷강의(이하 가상강의)가 2학기에는 12개로 늘었고, 이로 인해 대면 강의가 대거 폐강됐다는 것이다. 해당 글을 작성한 익명의 학우는 “현시점에서 가상강의를 늘리는 것은 턱없이 적은 교원 수로 학생들의 수업을 돌려막는 방법밖에 되지 않는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했다. 본지 조사 결과, 이번 학기에 폐강된 강의 수는 교양 37개와 전공 53개, 총 90개다. 이는 직전 학기 48개의 강의가
보도기사
이나윤 수습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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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2학기 복수(부)전공 및 연계전공 신청 안내 이번 달 10일(금) 오후 6시까지 2023학년도 2학기 복수(부)전공 및 연계전공을 신청받는다. 희망 학생은 학교 포털(portal.dongduk.ac.kr) 학사행정의 ‘복수(연계)전공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2023학년도 동계 계절학기 학점교류 신청 안내 이번 달 7일(화)부터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타 대학 계절학기 학점교류 신청을 받는다. 학점교류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교 학사지원팀(본관 102호)에 직접 방문해 학
알립니다
박서현 수습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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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교내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 공식 SNS 게시물과 관련한 논란이 일었다. 본교 공식 인스타그램 속 카드뉴스에 여성이 벽을 부수는 등 다소 자극적인 장면이 묘사된 일러스트가 삽입됐기 때문이다. 현재 공식 SNS를 관리하고 있는 홍보실 장별 직원은 논란이 된 게시물에 대해 “요즘의 문화 소비 성향을 살펴 시도해 본 콘텐츠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학생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교직원은 에타에 가입이 불가해 교내 콘텐츠에 대한 재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없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장 직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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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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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게 헤엄치는 금붕어와 잉어는 물론, 가끔은 분수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우리 대학의 명소를 알고 있는가. 이는 바로 본관 뒤편의 연못으로, 근처에는 고인돌처럼 생긴 거대한 탁상과 의자가 놓여 있다. 날이 좋으면 학우들의 간이 소풍 장소가 되고, 때로는 야외 수업 장소로도 탈바꿈하는 이곳에는 24년 전까지 별관이 위치했었다. 그러나 휴식 공간이 필요하다는 학생들의 요구에 이를 철거했으며, 이로써 완성된 지금의 연못은 월곡캠퍼스 내 소소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최보영 기자 choiboyoung@naver.com
그날의 동덕, 끄덕끄덕
최보영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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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위한 방문 평가 실시 이번 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위한 방문 평가를 시행한다. 대학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해당 기관은 학교의 자주성과 공공성 여부를 검토하고자 우리 대학의 교육 시설을 살펴보고, 학내 구성원과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본교 건물 출입 보안시스템 기기 교체 공사 안내 이번 달 31일까지 건물 출입 보안시스템 기기 교체 공사가 진행된다. 작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완공된 이후에는 모바일 학생증으로도 모든 교내 건물
알립니다
김효주 기자
2023.10.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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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본교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청담캠퍼스(디자인연구센터)(이하 청담캠) 이용 관련 공지사항’ 캡처본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문제가 된 것은 5개의 항목 중 4번으로, ‘청담캠 1층에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짧은 치마나 노출이 많은 복장은 각별하게 주의해 달라’는 내용이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학우는 '야간작업(이하 야작), 셔틀버스와 같은 문제는 제쳐두고, 민원을 듣고 바로 공지를 올리는 게 어이가 없다’며, 불합리한 공지를 올린 학교 측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를 기점으로 에타에는 전반적인 청담캠 운영 방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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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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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동인관 춘강홀에서 본교 인권센터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함께 준비한 특별 강연이 개최됐다. 본 강연에는 △김밥 큐레이터 정다현 △안무가 효진초이 △리플러스 인간연구소장 박재연 연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나다운 삶’을 위해 노력해 온 그간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학생들의 삶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전했다.박서현 수습기자 seose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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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수습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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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기념품샵인 ‘Som-E Art Shop(이하 솜이샵)’에서는 공식 캐릭터를 상품화한 ‘솜솜이 굿즈(이하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상품의 종류는 △볼펜 △얼굴 쿠션 △키링 등으로 극히 한정적이다. 그뿐만 아니라, 학내 설문조사나 이벤트를 통해 제공되는 굿즈 역시 매번 중복된다. 이 때문에 본교 에브리타임 게시판에는 ‘귀여운 디자인에 비해 이를 상품으로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글들이 종종 게시된다. 실제로 본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8명 중 22명(57.9%)이 솜솜이 굿즈에 대해 ‘만
보도기사
박서현 수습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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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오후 3시경, 본교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학생관 시설 안전 관리 부실 공론화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는 8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본교 중앙동아리 극예술연구회 동아리방(학생관 315호)(이하 동방) 천장 붕괴 사고의 경위를 담고 있다. 극예술연구회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학교의 미흡한 보수공사 방식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포털 민원센터에 글을 기고해 달라고 호소했다.안전과 함께 추락한 건물 천장 극예술연구회 부회장 김서영(아동 22) 씨는 사고 원인을 ‘폭우로 인한 천장 누수’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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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영 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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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안나영 anana2780@naver.com그림 | 윤하영 ha0_un@naver.com
동덕툰
윤하영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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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본지는 대외협력실이 국제협력실과 홍보실로 새롭게 개편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학교 측은 부서를 두 개로 분리해 해당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6년이 지난 현재, 캠퍼스를 거니는 외국인 학생은 눈에 띄게 늘었으나 재학생에게 주어진 국제교류의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다. 또 실질적인 홍보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목소리 역시 커졌다. 학생의 의견을 발판 삼아 두 부서가 본래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안나영 기자 anana2780@naver.com
그날의 동덕, 끄덕끄덕
안나영 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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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학교 본관 앞에서 ‘등록금 인상 및 학내 요구사항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제56대 총학생회 ‘파동’(이하 파동)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학내 설문 결과를 발표하고, △전임교원 확충 △총장직선제 논의를 위한 3자 협의체 마련 △등록금 대비 교육비 환원율 확대 등을 요구했다. 본교 학생 1,514명의 의견을 전달한 파동은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추후 등록금 인상 반대 공동행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나윤 수습기자 dmhmm5@naver.com
사진기사
이나윤 수습기자
2023.10.1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