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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교 개방 안건이 서울시의회를 통과되면서 교육계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주민의 불만과 교육계의 반발을 충분히 고려해 결정된 사안이다. 즉, 서울시가 개방을 허락한 이유를 듣지도 않은 채 섣불리 비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우선, 서울의 인구 밀집으로 인해 체육공간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계속 늘어만 가는데, 서울의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사회·여성
이지은 기자
2016.10.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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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76호의 ‘①고객은 택시가 ‘불편’하다’에서는 불친절한 택시 서비스로 인해 피해를 본 승객이 실질적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실상과 그 이유를 짚어봤다. 또한, 20대 청년들과의 좌담회를 통해 보상 절차를 제도화하기 위해 생겨난 ‘불친절행위 택시 환불제’에 많은 허점이 있다는 것을
사회 여성
이지은 기자, 강연희 기자
2016.10.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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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춘강홀에서 2016년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열렸다. 전체 대의원 226명 중 절반 이상인 190명이 참석해 회의 성사 및 의결 정족수를 충족했다.학생회칙에 따라 총학생회장 방서우(국어국문 13) 씨가 의장을 맡았고 다음과 같은 안건을 공유 및 심의했다. △공유안건=총학생회(이하 총학) 불인정 문제 해결 과정과 현재 상황
보도
이지은 기자
2016.10.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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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웹소설을 읽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다수가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한 해 동안 네이버 웹소설에 정식 연재된 작품의 누적 조회수는 약 18억 건을 기록했다. 특히 2차 창작물로도 활발하게 제작되고 있는 ‘로맨스’ 웹소설은 그중 가장 많은 독자 수를 거느리고 있다.언뜻 보면 이런 로맨스 웹소설의 열기는 최근에
인터뷰
이지은 기자
2016.10.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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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사는 비(非)지상파와 달리 ‘지상파’라는 배경 때문에 중간광고를 규제당하는 차별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광고매출이 급격히 하락해 필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는데도,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이 여전히 거센 상황이다. 그들은 지상파가 콘텐츠에 더 많이 투자해 신경을 썼다면 광고매출이 낮아졌을 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지상파가 콘텐
사회·여성
이지은 기자
2016.10.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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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2일, 동덕여학단 이사회가 조원영 이사장을 다시 한 번 이사로 재선임했다. 다가오는 10월 27일이면 이사 전원의 임기가 만료돼, 이사회는 지난 7월과 8월 동안 차기 이사를 선임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조 이사장은 특별한 이견 없이 승인된 상태다.본교 홈페이지에 기재된 제16-08차 이사회 회의록을 보면, 22일 이사회는 조원영, 윤영연, 이
보도
이지은 기자
2016.10.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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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은 아직 우리나라가 정신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적었을 무렵이다. 이때 ‘태화샘솟는집’은 우리나라 최초의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로서 등장하게 된다. 현재는 160여 명의 정신장애인 회원이 등록했고, 이곳 회원들의 취업 비율은 52%에 달한다. 1995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지역공동체 중심의 정신장애인 사회 복귀 시설 &lsqu
인터뷰
이지은 기자
2016.05.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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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커뮤니티 사이트 동감(dong-gam.net)에서 한 학우가 성적장학금과 시·도청 장학금을 같이 신청해도 되는지 걱정하는 골자의 글을 게시했다. 글을 올린 학우는 교외 장학금 중복수혜에 대한 정보를 찾지 못해 선뜻 외부 장학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본교 홈페이지에는 장학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가 게재돼 있다. 그러나 이곳에는 교
보도
이지은 기자
2016.05.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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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 본교가 경매에 나온 평창동 471-1번지 건물을 최종 낙찰 받았다. 이후 4월 17일 파이낸셜 뉴스는 본 건물이 근저당 16억3000만 원, 압류·가압류 약 3억5000만 원 등 채권 총액만 20억 원 가까이 걸려 있는 조원영 이사장의 주택이라는 점을 밝혔다. 또한, 낙찰가가 최저 입찰가 15억7900여만 원보다 높은 18억
보도
이지은 기자
2016.05.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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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야대의 정국이 되면서 여당이 총선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국민연금 공공투자’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으로 공공임대주택 및 보육시설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이고, 국민의당은 기금을 통해 청년세대 공공주택에 투자하겠다는 의견이다.일부 사람들은 이 같은 공공투자에 대해 가입자가 미래를 위해 마련한 돈을 복지 재원으로 활용한
사회·여성
이지은 기자
2016.05.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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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와 토마토CSR연구소가 평가한 지표인 ‘2016 대학사회책임지수’에서 본교는 국내 사립대학 149개교 중 139위를 차지했다. 전국 4년제 여자 사립대학 7곳 중에서는 이화여대(1위), 서울여대(27위), 덕성여대(32위), 숙명여대(34위), 성신여대(70위), 광주여대(121위), 동덕여대 순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렀
보도
이지은 기자
2016.05.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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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1일, 본교 홈페이지에 2016학년도 2차 규정 개정 공고가 올라왔다. 규정 개정은 규정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의결된 사항을 기존 규정에서 추가·변경한 것이며, 이번 공고에서는 본교 직제 규정상의 조직구성 및 직급, 보직에 대한 내용 변경과 직원 인사 규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규정 개정 공고에는 특히 개편된 행정조직을 알
보도
이지은 기자
2016.05.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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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 부탁드려요올해로 7년 차 유치원 교사 김수진입니다. 현재는 성북구 소재의 사립 유치원에서 만 5세 반을 맡고 있어요. 서울신학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뒤 바로 유치원에 취직했습니다.유치원 교사의 하루가 궁금해요유치원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보통 오전 8시부터 일과를 시작해요. 출근하자마자 수업할 준비를 마치고 아이들을 맞이하러 가죠. 그렇게 아이
꿈을job자
이지은 기자
2016.04.1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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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이 새롭게 편성한 은 101명의 가수 지망생이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11명을 국민의 투표로 선발해 걸그룹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해 지난 1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남자 연습생을 대상으로 하는 속편이 진행될 예정이다.오로지 대중을 위한 오디션이 마지막 회까지 대중의 폭발적인
문화이자대면
이지은 기자
2016.04.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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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친부가 11살 된 친딸을 2년 넘게 집 안에 감금한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줬다. 그 여아는 초등학교 4학년의 나이였으나 학교에 가지 못했음은 물론, 거의 아무것도 먹지 못해 평균 4살 유아의 체중을 가진 상태였다.또한, 최근 친부와 계모가 신원영(7) 군을 잔인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 일어나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 그들은 아이를 화장
사회 여성
이지은 기자
2016.04.1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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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정보운영과는 본교 홈페이지에 외부 유·무선 공유기를 교내에서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골자의 글을 게시했다. 학교 내에서 외부 공유기를 이용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법인데다, 이를 사용할 시 학내망의 혼란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즉, 교내 무선인터넷(이하 와이파이) 사용에 불편을 주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일이 발생
보도
이지은 기자
2016.04.1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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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람들은 가상현실(VR) 기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VR산업이 빠르게 커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 앞 다퉈 출시하고 있는 VR기기를 보고 있으면 머지않아 영화에서처럼 가상현실이 우리의 또 다른 생활공간이 될 것만 같다. VR이 무엇이고 현재 어느 정도 성장했으며,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면 VR을 통해 미래
학술 Highway
이지은 기자
2016.03.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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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방지법이 직권상정의 힘을 빌려 결국 국회를 통과했다. 이제부터 국정원은 테러 위험인물을 잡는다는 이유로 개인의 모든 민감정보를 합법적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국민의 정보를 한 기관에서 독점 수집하게 되면서 국민의 기본권이 위협받을 가능성은 더 커졌다.테러방지법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국가가 비상사태인 시점에서 안전을 위해 개인의 사소한 권리 침
사회·여성
이지은 기자
2016.03.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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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하월곡동에는 외딴섬이라 불리는 꽤 넓은 일대가 있다. 이제는 ‘신월곡1개발구역’으로 불리는 ‘미아리 텍사스’다. 과거 미아리 텍사스는 서울의 대표적인 집창촌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2004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인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사실상 몰락했다. 그리고 이 일대에는 재개발 바
지난 기사
이지은 기자
2016.03.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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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중문으로 가는 길에 변태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글이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 동감(dong-gam.net)에 게시됐다. 글을 올린 학우는 “한 남자가 학교 근처에 위치한 주택 대문 안에서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글을 접한 한 학우는 중문 근처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어 무섭다는 반응의 댓
보도
이지은 기자
2016.03.22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