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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학보를 펼친 후 가장 눈에 띄었던 기사는 2면 상단 기사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조한 야간대학 학우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잘 청취했다. 학우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이야말로 학보의 주된 역할이다. 소수의 목소리임에도 귀 기울인 모습을 칭찬하고 싶다. 3면 상단 기사도 마찬가지다. 막대한 사비를 들여 졸업 전시를 준비하는 학우들의 고충을 잘 담았다.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1면에서는 총학생회 후보자의 공약 소개가 담겨있다. 일례로 후보자는 ‘성적 A 비율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려면 대학 본부의 동의가 필요
독자 모니터링
한지용 한국체육대학보 전 편집국장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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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본교 동인관에서 2024 새내기 배움터 가 열렸다. 제57대 총학생회 ‘나란’(이하 나란)과 새내기 배움터 기획단(이하 기획단)이 함께 주관한 2024학년도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 그 현장은 어땠을까.새내기 배움터 기획단은 준비 완료 2월,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음 차례를 준비하는 달이다. 수시와 정시 합격 발표가 끝나 입학 등록을 마친 새내기들이 가장 설레는 때기도 하다. 새터는 그런 새내기들을 위해 학교 소개, 학과 소개, 앞으로의 학교생활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201
TOP
이나윤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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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박영은 기자, 박희원 학우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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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학기 등수가 공개될 때면 본교 에브리타임에 성적장학금과 관련된 질문이 쏟아진다. “복전생은 성적장학금을 못 받나요?”, “성적장학금 양도 제도는 왜 없어진 건가요?” 등 다양한 의문이 계속해서 제기되는 반면 명확한 답글은 찾을 수 없다. 이에 본지는 장학금 제도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고자 학생지원팀 황현정 직원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등수로 산출되는 본교의 성적장학금으로는 △춘강단대수석 △춘강학과수석 △ 춘강성적우수A △춘강성적우수B가 있다. 해당 장학금 대상자는 복수전공과 관련 없이 본과 내 학년 등수로 선정된다. 다만 동점자 발
보도기사
박영은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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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관이 한층 깔끔해진 모습으로 학생들을 맞이한다. 지난달 12일부터 26일까지 학생관 환경 개선 공사가 진행됐다. 이는 제56대 총학생회 ‘파동’의 시설안전국과 본교 시설관재팀 면담에 따른 결과다. 이번 공사에서는 △각층 복도 및 현관에 배치된 벤치 리폼 △각층 복도 및 현관의 도색공사 △수면실 도배 및 전등 교체 등이 이뤄졌다. 학생들이 지속해서 요구해 얻은 결과인 만큼,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이다현 기자 baejjanglee@naver.com
사진기사
이다현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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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학생증 출입 서비스 시행 안내(3/4~) 이번 달 4일부터 모바일 학생증으로 교내 출입이 가능해진다. 모바일 학생증 출입 서비스는 ‘스마트캠퍼스’ 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현재 시행 중인 출입 카드(실물 학생증) 서비스와 병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총무인사팀(☎940-4064)으로 하면 된다.2023년 2학기 협동학습/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 안내(~3/15) 지난해 2학기 개최된 협동학습/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수상작 전시회가 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2월 19일(월)부터 이번 달 15일(
알립니다
이다현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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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 년 전, 지구상의 육상동물 중 99.9%는 자유롭게 자연을 누비는 야생동물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인간의 끊임없는 개발과 영역 확장 끝에 육상동물 중 30%는 인간, 67%는 인간이 키우는 가축, 야생동물은 단 3%뿐이다. 이마저도 온전히 자연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관광지, 도로, 산업단지, 주택 조성 등 개발로 인해 야생동물의 서식지는 점점 줄어들고, 그들을 향한 위협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야생동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전국에 분포 하고 있는 19개의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다.
O기자의 르포트
진효주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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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뮤지컬은 공연예술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공연예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공연을 이끌어가는 배우는 그들만의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공연을 보러온 모든 이들을 미소 짓거나 눈물 흘리게 한다. 무대 위 조명이 켜지면 순식간에 극 속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숨 쉬는 배우. 2002년 뮤지컬 로 혜성처럼 등장해 꾸준히 여러 작품을 공연해 오며 지난 1월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뮤지컬 디바’, 정선아 배우를 만나봤다.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02년 데뷔해서 지금 202
인터뷰
박서현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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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문화전공을 신설했다. 이번 신설은 본교 부설교육기관인 한국어교육원 수료생들이 본교 학부에 입학하기 위한 기반 마련과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에 발맞추고자 한 결과다. 한국어문화전공은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을 통해 1년에 총 4번(△전기 =10월, 12월 △후기=4월, 6월) 서류평가 100%로 입학생을 선발한다. 남학생도 입학할 수 있으며, 2024학년도 3월 한국어문화 전공 입학생은 13명으로 남녀 비율은 1:1 정도다. 한국어문화전공의 주임교수는 교육학을 전공한 ARETE
보도기사
박서현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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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본교 동인관에서 2024 새내기 배움터 가 열렸다. 본교 제57대 총학생회 ‘나란’과 2024 새내기 배움터 기획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오프닝 동아리 공연 △자치 기구 소개 △오락 프로그램 , , △기획 프로그램 △엔딩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작과 끝을 장식한 동아리 공연에는 △밴드 동아리 ‘얼사랑’과 ‘엑스터시’ △댄스 동아리 ‘소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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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이다현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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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서울 4년제 여자대학교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대학정보공시센터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본교의 2023년도 취업률은 68%(2022. 12. 31. 기준)로, 작년 대비 0.1%p 상승했다. 이로써 2년 연속 취업률 1위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이는 본교 취업경력개발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도 본교는 취업률 66.6%를 달성하며 3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이듬해에는 60.6%로 잠시 주춤하는 듯했으나 이후 꾸준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황정윤 기자 yun1nd
그날의 동덕, 끄덕끄덕
황정윤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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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관심을 사로잡고자 일부러 약물 부작용을 일으키며 자기 몸을 훼손한 시그네. 영화 는 인정과 관심을 위한 시그네의 거짓말과 투병생활, 그로 인해 변화해 가는 그의 삶을 그린다. 관심을 위한 시그네의 행동은 온당할까. 자기 자신을 대하는 그의 태도를 두 기자가 상반된 시선에서 바라봤다. 욕심이 부른 파멸 본인의 유명세에 심취한 행위 예술가 남자친구 토마스, 그 옆에 지극히 평범한 시그네는 그의 무관심에 지쳐 있다. 평소와 다름없이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던 시그네는 개에게 물린 행인을 보게 되고 피범벅이 되면서
동상이견
박서현 수습기자, 진효주 수습기자
2023.1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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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본교 율동기념음악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6회 동덕 프레젠테이션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삶’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의 조가 발표를 진행했다. 이 중 대상의 영광은 ‘AI시대, 정보검색의 발전에 대하여’를 주제로 발표한 임해영(문헌정보 23) 씨가 차지했다.박서현 수습기자 seose011@naver.com
사진기사
박서현 수습기자
2023.1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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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본교에 처음으로 부임하신 후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학교의 분위기나 학생들의 첫인상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교문을 지나 캠퍼스에 발을 딛자마자 향기가 나서 신기했습니다. 공기도 다른 것 같더군요. 이전까지는 여자대학에 와본 적이 없어서 ‘와, 여기는 신세계인가보다! 뭐냐, 여기?’ 하고 놀라기도 했죠. 현재 교수님께서 맡고 계시는 인기 교양 강의인 ‘웹소설창작의이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몇 년간 웹소설을 쓰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이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동덕인이 사랑한 교수님
김다연 기자
2023.1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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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큰 사회로 발을 내딛기 전, 졸업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는다. 졸업 행사(△졸업 공연 △졸업 전시 △졸업식)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유행하며 2년 넘게 주춤했다. 다행히도 올해 3월부터 본교의 전면 대면 체제가 확정되면서 졸업식뿐만 아니라 졸업 전시 및 졸업 공연 홍보로 캠퍼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비어있는 졸준위, 이유 있는 부재 그러나 본교는 여전히 총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졸준위는 학사복 대여 사업 및 졸업 앨범 제작을 담당하는 학생자치기구로,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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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기자
2023.1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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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서울 시청 앞에서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이하 전대넷)가 주최한 ‘1104 대학생 행동의 날’이 진행됐다. 이번 집회에는 대학생 약 350명이 참여했으며, 현 전대넷 의장인 본교 총학생회장 김서원(체육 20) 씨의 기조발언을 시작으로 참여자 연대발언,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이후 힘찬 발걸음으로 서울역까지 행진한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친 집회에서 등록금 인상 반대를 간곡히 외쳤다.김효주 기자 hyoju0208@naver.com
사진기사
김효주 기자
2023.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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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ONLINE〉게임 만족도 | ★★★★★추천 대상 | 스포츠 게임 입문을 어려 워하는 사람재미 포인트 | 유명 축구 선수를 이용해 나만의 선수단을 꾸릴 수 있음목 표 | ‘프로 1부’ 레벨 달성하기 지난달 20일, 한국이 또 한 번 전 세 계를 들썩였다.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 전드’의 공식 대회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한국팀 ‘T1’ 이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 다.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공식 종목으 로 채택되기도 하며 대중화 반열에 오 른 e스포츠. 이를 놓칠세라, 소문난 게임 광인
친절한 솜(기)자씨
이보리 수습기자
2023.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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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 인문관 뒤편에 있었던 쓰레기 장은 예지관 후문 옆으로 설치됐다. 그러 나 본교 학생들은 악취와 해충, 미관상의 문제로 인해 불만을 토로했고, 결국 쓰레 기장은 예지관 지하 3층 주차장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두 번의 위치 변경에도 쓰레기장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예지관 지하 3층 주차장에 위치한 쓰레 기장에는 교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쓰레기 를 포함해 제1, 2기숙사의 쓰레기까지 모 인다. 이는 매우 방대한 양이지만, 현 위치 상 모든 쓰레기를 한꺼번에 처리하기에 는 한계가 있다. 쓰레기장이 인문관 뒤편 에 위치
보도기사
이보리 수습기자
2023.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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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보리 dlqhfl68@naver.com그림 | 윤하영 ha0_un@naver.com
동덕툰
윤하영
2023.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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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여성은 자기 몸에 대한 사회적 규제를 탈피하고자 ‘My Body, My Rules’를 외쳐왔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의 몸은 부위별로 낱낱이 평가받고 있다. 가슴과 골반 등 성별에 따른 신체적 차이에서 기인한 차별은 여성성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이를 포르노로 소비한다. 반면, 체온을 조절하고 생식기를 보호하기 위한 체모는 모든 사람의 신체 일부임에도 여성의 몸에서만 불결함의 표상이 된다. 이렇듯 수많은 잣대에 의해 여성의 다양한 체형은 정형화돼 가고 있다. 우리는 과연 ‘자유의 몸’이 될 수 있을까.김다연 기자 redbona
기획
동덕여대학보
2023.12.04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