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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길고양이 돌봄과 구조에 앞장서고 있는 본교 중앙동아리 솜집사는 6년 전 소모임으로 시작해, 현재는 △길고양이 인식 개선 △병원 방문 △정기배식 △TNR(중성화수술)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돌봄 대상은 주로 학교 부지 내 영역을 두고 있는 길고양이로, 장기 임시 보호(이하 임보) 중인 ‘모찌’를 포함해 지금은 총 15마리의 개체를 보살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솜집사는 재정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솜집사 회장 A 씨는 예산 사용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A 씨의 말에 따르면,
보도기사
이나윤 수습기자
2023.09.0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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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을 수 있었다, 학교는 없었다.","학교의 보여주기식 탁상행정 규탄한다." 12일 오후 8시경, 본교 운동장에서 故양수빈(아동 21) 씨를 위한 추모 촛불 집회(이하 집회)가 열렸다. 제56대 총학생회 파동의 주최로 이뤄진 이번 집회에는 본교 재학생 약 1,500여 명이 참여해 대학 본부의 책임을 규탄했다. 당일 오전, 제3대 문화지식융합대학 학생회 '아띠'는 '쉬는 시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집회의 서두를 알렸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집회는 재학생 및 유가족의 자유발언으로 이뤄졌으며, 발언자들은 이번 사고에 대한 대학
보도
김한비 기자, 안나영 기자
2023.06.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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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8시 50분경 본교 재학생 A(아동, 21) 씨가 인문관 옆 언덕길을 내려오던 쓰레기 수거 트럭에 치였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고 끝내 7일 오후 7시 20분경 숨졌다. 운전자 B(81) 씨는 가파른 언덕을 후진해 올라갔다가 미끄러지며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으며, 서울 종암경찰서는 B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입건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유가족 측은 “학생 모두가 암묵적인 사고 피해자였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해 주지 않는 교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교정
보도
김한비 기자, 송영은 기자
2023.06.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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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일) 오후 5시, 학교 본관 앞에서 ‘동덕인 행동의 날(이하 행동의 날)’이 열렸다. 이는 오후 6시에 진행될 교학소통 ARETE의 개최에 앞서,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행동의 날은 △모두발언 △이벤트 △퍼포먼스 △인터뷰 순으로 진행됐다. 총학생회 ‘파동’은 이전에 실시한 학교 시설 설문조사(구해줘, 동덕)와 상반기 학생 요구 설문조사(위기탈출 동덕인)의 결과를 모두발언을 통해 보고했다. 이후 단과대학 학생회의 발언에서 문화융합지식대학은 2021년 개설된 신설학과이기에 △불명확한 체계 △전임교원 부족 △학생자
보도
김다연 기자, 안나영 기자
2023.05.3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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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월요일 수업 녹음한 분 계시나요? 사례 있습니다.” 본교 에브리타임에는 강의 자료 거래 게시물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시험 기간이 다가오면 사례를 전제로 한 강의 자료와 족보 거래 게시물은 더욱 많아진다. 일각에서는 강의 내용 녹음과 자료 공유 또한 불법이라며 이를 지적하는 글도 여러 차례 올라오지만, 별다른 대책 없이 불법 거래는 계속되고 있다.강의 녹음의 필요성, 학생들에게 묻다 이에 본지는 교내 강의 자료 거래 및 저작권법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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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영 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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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세 개 학과로 시작한 교직과정은 2006년, △국어국문학전공 △국사학전공 △영어전공을 포함한 20개 학과로 확대 개설됐다. 이어 2011년에는 교육대학원에 교육컨설팅전공이 신설되며 본교의 교직과정은 계속해서 명맥을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의 앞길에 장애물이 등장했다. 지난달 24일, 교육부에서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한 것이다. 여기에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초·중등 신규 교원 선발 규모를 지금보다 20~30%가량 줄이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본교에서도
보도기사
최보영 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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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3일부터 동덕르네상스홀에서 박물관 도슨트 프로그램 가 개최됐다. 5월 한 달간 매주 수, 목, 금에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된 본 행사는 개교 73주년인 5월 27일을 기념하고, 학내 구성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더불어, 박물관 측은 이를 기회 삼아 향후 박물관 도슨트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며 “역사와 문화를 전승해 학교에 대한 동덕인의 애교심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슨트가 여성학박물관(4층)과 춘강기념관(3층)에 전시된 유물을 약 1시간 정도 설
보도기사
송영은 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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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본교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개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해당 사업은 학생과 정부가 각각 천 원을 부담하고, 남은 금액은 학교가 부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본교의 2023학년도 ‘천원의 아침밥’은 하계방학을 제외한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로, 9:00~10:00(빵류)와 10:00~11:00(밥류)로 배식을 나눠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식사 종류를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 주목받는 이유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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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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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6월, 본교의 공식 캐릭터 선정을 위한 ‘동덕여대 공식 캐릭터 공모전’이 개최됐다. 총 37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교화인 목화를 캐릭터화한 ‘솜솜이’가 최종적으로 선발됐다. 해당 캐릭터는 현재 여러 기념품이나 공식 SNS, 동덕여대학보 ‘동덕툰’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본교 캠퍼스 내에 동상으로도 등장해 학생들을 반겨주고 있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학교생활의 즐거움을 더하는 솜솜이,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 또한 기대해 본다.진효주 수습기자 hyoju_press@naver.com
그날의 동덕, 끄덕끄덕
진효주 수습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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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본교 운동장에서 단과대 배 체육대회 ‘2023 솜솜체전: 청춘(靑春)(이하 솜솜체전)’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청’과 ‘춘’으로 팀을 나눠 본격적으로 시작종을 울린 솜솜체전은 △훌라후프 통과하기 △단체 줄넘기 △전략 줄다리기 △왕 피구 △계주 순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방명록 △응원 △축하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솜솜체전만의 재미를 만끽했다. 이처럼 학우들은 협력과 화합을 이룬 솜솜체전을 즐기며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을 채웠다.이나윤 수습기자 dmhmm5@naver.com
사진기사
이나윤 수습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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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나윤 dmhmm5@naver.com그림 | 오지아 dasiy6@naver.com
동덕툰
오지아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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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이탈리아 정부 초청 장학생 선발 안내(~6/9) 주한이탈리아문화원에서 이탈리아 정부 초청 장학생을 모집한다. 다음 달 9일 21시까지 온라인 사이트(https://studyinitaly.esteri.i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주한이탈리아문화원(☎02-796-0634 또는 iicseoul@esteri.it)에서 가능하다. 선발 요강은 포털(portal.dongduk.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안내(~6/22) 다음 달 22일 18시까지 한국
알립니다
박서현 수습기자
2023.05.3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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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본교 춘강홀에서 ‘동덕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Competition 2023)’ 토너먼트 및 시상식이 열렸다. 공모 주제는 교화인 목화를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로 제작하는 것으로, 최종 결과 학생 부문에서 이서연(컴퓨터 20) 학우와 이희선(컴퓨터 19) 학우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증진하고, 디지털 시대 속 도약의 발판이 될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김다연 기자 redbona@naver.com
사진기사
김다연 기자
2023.05.2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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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이지은 jieuny924@naver.com그림 | 오지아 dasiy6@naver.com
동덕툰
오지아
2023.05.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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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 단체들이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여파로 2년 연속 비상대책위원회 체재를 이어오던 본교는 2022년 제55대 총학생회(이하 총학) ‘루트’에 이어 올해 제56대 총학 ‘파동’이 출범하며 비로소 정상화된 바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단과대 및 학과 학생회(이하 학생회), 중앙동아리(이하 동아리) 등 여러 교내 단체 역시 비대면 체제를 마치고 점차 대면 활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본교 학생을 대표하고, 학생 간 교류의 장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는 교내 단체들. 그렇다면 현재 해당 대표자들은 각 단체를 원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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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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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이해 결성된 2023 여성의 달 TF팀 ‘파란 불꽃’이 동덕38마켓(이하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본교 백주년기념관 계단 앞에서 양일간 진행된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동아리 솜집사=그립톡과 배지 △디지털공예전공=티코스터와 패브릭 열쇠고리 △파란 불꽃=여성의 달 스티커와 엽서 등이 판매됐다. 본 행사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30%는 한국여성민우회에 기부될 예정이다.진효주 수습기자 hyoju_press@naver.com
사진기사
진효주 수습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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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본교와 학교 법인 동덕학원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했다. 본 모금은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3년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진행됐다. 총 2,015만 원의 성금을 전달한 김명애 총장은 “참사로 인해 상처를 입고 영향을 받은 피해자들의 회복을 기원하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연대와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세자이 톨가 쉼쉬르 일등 참사관은 "동덕 가족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 며 본교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이보리 수습기자 dlqhfl68
사진기사
이보리 수습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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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멀리 사는 학생이 기숙사에 오지 못하면 기숙사의 존재 이유는 뭔가요?” 제주도에 사는 학우 A 씨는 생활관 입사를 지원했다가 떨어져 개강을 2주 앞두고 급하게 서울에서 방을 구했다. 본교 생활관의 선발 방식으로 인해 빚어진 일이다. 본교는 현재 캠퍼스 내의 제1생활관과 종암동에 위치한 외부 기숙사, 제2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1생활관은 서울, 인천, 경기도 이외의 지방에 거주하는 자(인천 지역 중 섬 지역은 제외)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제2생활관 또한 이들을 1순위, 그렇지 않은 자를 2순위로 입사 자격을 부여하고
보도기사
김다연 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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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에브리타임에는 통신장애와 관련한 불평 글이 종종 게시된다. 급기야 지난달 16일, 본교 포털 공지사항에는 ‘[긴급] 숭인관, 인터넷 장애 발생 안내’라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본교 통신 및 온라인 수업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하고자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교내 인터넷 통신 장애를 겪은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91.7%의 학생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더해, 본교에서 인터넷 접속이 가장 원활하지 않은 장소로 꼽힌 곳은 △대학원=39.1%(9명) △숭인관=39.1%(9명)이었
보도기사
김수인 기자
2023.04.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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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이 야작을 못 하는 게 말이 되나요?” 지난달 본교 에브리타임에는 야간작업(이하 야작)과 관련해 불만을 토로하는 글이 여럿 게시됐다. 야작을 허용해달라는 회화전공생의 호소에는 약 300여 개의 ‘좋아요’가 눌리며 학우들의 공감을 샀다.3년 전, 본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기실 개방 시간을 18시까지 제한했다. 현재는 23시까지로 규제가 완화됐지만, 대면 수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24시간 개방을 원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안전상의 문제로 불가능하다’며 해당 사안을 일축하고 있다. 작업 공간이 마
보도기사
이지은 기자
2023.04.10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