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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기자의 별점은? 5점 만점 중 4점장르: 코미디, 어드벤처관전 Point: 책 속 인물을 그대로 그린 듯한 싱크로율, 귀엽고 똑똑한 주인공의 못된 어른들을 향한 유쾌하고 소소한 복수#추천 대상: 웃음을 유발하는 코미디&권선징악의 결말을 원하는 사람#비추천 대상: 과장된 행동&인물이 나오는 동화를 싫어하는 사람. 판타지물을 싫어하는 사람 영화 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주인공 ‘마틸다’가 초능력을 이용해 비상식적인 어른들을 골탕 먹이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영화는 소설 속 주인공의 통통 튀는 매력을 스크린으로 완벽
친절한 솜(기)자씨
곽예은 기자
2020.04.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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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 앉아 수업을 듣는 일상이 그리워지리라고 그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홈루덴스족’을 자처하게 됐다. 본래 홈루덴스족이란 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지금은 모두가 집안에서 즐길 거리를 찾아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180도 달라진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 중일까.집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취미활동 최근 종일 집에만 머문다는 A(21) 씨는 무료할 때마다 찾는 취미가 생겼다. 바로 ‘달고나 커피’ 만들
문화
김도헌 기자
2020.04.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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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다~ 갈아 엎어주세요~"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대표곡인 '사랑의 재개발'의 한 소절이다. 흥이 나는 멜로디와 귀에 쏙 박히는 가사가 묘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유산슬은 개그맨 유재석의 부 캐릭터로 방송가를 휩쓸고 있는 트로트의 기세를 이어받아,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방송사들은 국내 최초 트로트 뮤지컬부터
문화
곽예은 기자
2020.03.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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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은 하루아침에 버려진 개 ‘뭉치’가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새로운 거처 ‘낙원’을 찾아 떠나는 애니메이션 영화다. ‘유기견’에 대한 문제의식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내 관객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유쾌하게 풀어낸 유기견의 삶 ‘병들어서’,
동상이견
곽예은 기자, 노희주 기자
2020.03.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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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드라마 는 유명 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와 ‘닥터 후’의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소식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특히 공포물의 원조 격인 ‘드라큘라’가 현대적 시각으로 어떻게 재탄생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과연 드라마
친절한 솜(기)자씨
정채원 기자
2020.03.0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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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를 뛰어넘는 우주 대스타가 되겠다는 큰 포부를 안고 남극에서 한국으로 헤엄쳐 온 펭귄이 있다. 210cm의 거대한 몸집에서 나오는 걸걸한 목소리와 거침없는 언행이 매력 포인트인 이 펭귄은 바로 EBS 1 TV와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펭수’다. 현재 ‘자이언트 펭TV’의 구독
문화
노희주 수습기자
2019.12.0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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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나 ‘왓챠 플레이’같은 ‘OTT 서비스(Over The Top)(이하 OTT)’를 한 번도 이용해본 적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지인과 넷플릭스 명작을 공유하고, 밤마다 영상을 보며 잠드는 게 일상이 된 요즘, 그만큼 OTT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다. OTT란 온라인
문화
정채원 기자
2019.10.14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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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의 여성 배우가 카메라를 응시하며 영화 , 등의 남성 캐릭터를 연기하는 영상이 있다. 2분 남짓한 이 영상은 조회수 약 98만(2019. 9. 20 기준)을 기록했고 댓글 창에는 ‘신선하다’, ‘여성 배우에게도 다양한 역할이 필요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다수를 이뤘다.
문화
하주언 기자
2019.09.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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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년 전 혜화역 주변은 시카고 피자 음식점이 가득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지금은 덮밥 음식점과 미국식 가정식을 파는 곳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온 동네를 달콤한 냄새로 가득 채웠던 대왕카스테라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지 오래다. 우리는 한때 ‘허니버터칩’과 ‘꼬꼬면’을 사기 위해 근처 모든 마트를 헤집고
문화
김현지 기자
2019.09.04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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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수동에 카페 ‘블루보틀’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이곳에선 좋은 원두와 핸드드립 기법을 통해 만드는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인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은 이를 맛보기 위해 평균 서너 시간씩 줄을 선다. 블루보틀이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음에도 매장 수를 제한한다는 점, 우리나라에는 처음 들어왔다는 점을
문화
정지우 문화평론가
2019.06.0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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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가 웰빙, 2010년대가 힐링의 시대였다면, 2019년 현재는 욜로, 소확행 등의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삶의 방식 개선과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점점 중시되는 추세지만, 바쁘고 정신없는 생활에 현대인은 늘 피로감을 호소한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도 부지기수라 이들에게 ‘꿀잠’은 그야말로 ‘꿈같은 얘기&rs
문화
정보운 기자
2019.06.0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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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옛날 느낌이 물씬 풍기는 필름카메라, LP판, 콘솔게임기 등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혹은 사용됐던 물건들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식품회사에서 홍보용으로 나눠주던 유리컵은 현재 1만 원에서 10만 원 선으로 거래되는 등 옛날 물건은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의 복고 열풍이 오래된 감성을 그대로 보존해 향유했다면 지금은 그 감성을
문화
김현지 기자
2019.05.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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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서점 혹은 #책방을 SNS에 검색하면, 서점을 방문한 수많은 사람의 흔적이 등장한다. 그런데 게시된 사진 속 서점이 기존에 알던 모습과는 다르다. 문제집과 책이 빽빽하게 꽂힌 책장이 아닌 테이블과 음료 혹은 편집샵의 전경이 곳곳에 보인다. 이를 통해 새롭게 변화하려는 서점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의 중심이 된 서점 서점은 이제 단순히
문화
하주언 기자
2019.04.0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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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인과의 대면을 최소화하고, 간섭받지 않길 원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언택트(Untact) 문화’가 널리 퍼지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현대인을 겨냥한 서비스도 우리 주변에 자리를 잡았다. 이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키오스크다. 현재 국내 3대 패스트푸드점(△롯데리아△맥도날드△버거킹)은 빠른 속도로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있다.
문화
정채원 기자
2019.03.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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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사는 A(54) 씨는 요즘 부쩍 영양제에 관심이 커졌다. 하지만 그는 영양제를 사기 위해서 멀리 있는 큰 약국까지 가야 한다. 막상 오랜 시간을 투자해 약국에 가면 적은 양의 영양제뿐이다. 또한, 영양제의 종류도 적고 비쌀 뿐만 아니라 매장에 사람이 많아 마음 놓고 고르지도 못한다. 이에 요즘 A 씨는 영양제를 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다.여기 A
문화
김현지 기자
2018.10.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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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를 위해서 매장에서는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돼 있는데, 머그잔 사용 괜찮으세요?’ 일주일에 두세 번은 카페에 앉아 친구들과 담소를 즐기는 김 모(23) 씨가 자주 듣는 말이다. 환경부가 지난달 2일부터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내부에서 일회용 컵 사용 규제를 시작하면서 매장은 반드시 머그잔 사용 여부를 물어야 한다. 테이크아웃
문화
임나은 기자
2018.09.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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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예술인의 축제인 ‘백상예술대상’이 지난 3일에 개최됐다. TV 부문과 영화 부문으로 나뉘어 다양한 예술인들이 상을 가져갔고, 관객은 분야별 예술인이 한자리에 있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할 수 있었다. 물론 백상예술대상을 비롯한 국내 영화제는 예술인들의 축제라는 점과 관객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할 기회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문화
임나은 수습기자
2018.05.23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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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내일 당신이 죽는다면, 당신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겠는가. 최근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되면서 19세 이상의 모든 국민은 자신의 임종을 미리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위독한 상황에서 단순한 생명연장 치료를 받을 것인지 결정해두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많은 이들은 멀게만 느끼던 죽음을 지금 당장 고민해볼 수 있게 됐다. 게
문화
장은채 기자
2018.04.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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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박 모(30) 씨는 지난달 집을 새로운 모습으로 꾸몄다. 이전까지 그녀의 집은 퇴근 후 식사나 수면만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SNS에 하나둘 올라오는 ‘케렌시아’ 관련 게시물을 보며 점차 자기만의 공간을 가꾸는 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녀는 퇴근 후 편히 독서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한 1인용 소파를 방에 들였다. 물건을
문화
장은채 기자
2018.03.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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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유플렉스 지하 2층에 입점한 가게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아기자기한 캐릭터 동상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앞에 여러 사람이 기다리고, 선착순 100명에게는 스티커를 증정한다는 안내에 지나가던 행인도 한 번씩 가게를 방문했다. ‘위 베어 베어스’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이 가게는 단 5일 동안만 문을 여는 팝업스토어다.
문화
장은채 기자
2018.03.04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