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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선착순 간식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총학생회에서 주최하는 간식 행사는 대부분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간식 수량이 한정적이라 전체 학우에게 배부하기 어렵고, 모두의 사정을 고려한 지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일부는 같은 학생회비를 냈음에도 간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정해진 시간에
동덕인의 공론장
노희주 기자
2020.03.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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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아이템을 찾으러 고군분투했다. 페이스북을 하다 괜찮은 게시물이 있으면 캡처부터 하곤 했다. 노트북 문서 칸에는 기사 원고만이 가득하고 내방 책장은 이미 학보와 회의록이 채우고 있다. 다양한 이유로 수많은 전화를 걸고 메일을 보냈다. 회의와 기사 쓰기 그리고 마감하고 조판하는 게 지난 2년간의 일상이었다. 그토록 싫었던 마감 주 새벽에 느껴지는 본관 2
광장
김현지 기자
2019.12.04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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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지나고 나서야 그 속도를 체감하게 된다”라는 고등학생 시절 담임 선생님의 말씀이 떠오르는 요즘입니다. 새싹이 돋을 무렵 부푼 기대를 안고 학보사에 들어온 어리바리한 수습기자는 어느새 편집장이 돼 여덟 번의 계절을 몸소 느끼며 기자 생활을 마무리합니다.수습기자와 정기자로서의 1년과 편집장으로서의 1년의 분위기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편집장적 논평
임나은 기자
2019.12.0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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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휴일 수업 진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공휴일에는 대부분의 수업이 휴강 되곤 합니다. 휴강이 이뤄지면 수업과 시험이 보강 주인 16주 차로 미뤄지지만, 공휴일이 여러 번 있는 경우에는 강의 차수를 채우지 못해 불가피하게 수업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여러분은 공휴일 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려주세요.공휴
동덕인의 공론장
김도헌 수습기자
2019.12.0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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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이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한국도로공사(이하 도로공사) 본사를 점거한 지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지난주 도로공사-톨게이트노조 합의를 통해 ‘조건부 직접고용’이라는 결과를 얻어냈지만, 논쟁점이 해결되지 않아 이상적인 방향 도출까지는 한참 멀어 보인다. 정당한 대우를 요구한 요금수납원들은 이 지점까지 오기 위해
편집장적 논평
임나은 기자
2019.10.1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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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교내 커뮤니티인 ‘동감’과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익명 게시판이 존재합니다. 익명 게시판은 자신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아 학우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시판 중 하나인데요. 여러분은 양날의 검을 지닌 교내 커뮤니티 내 익명 게시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
동덕인의 공론장
김가희 수습기자
2019.09.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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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 저 하늘 멋진 달이 될래요’ 지난 17일, 체리필터의 노래 ‘오리 날다’ 속 간절한 염원이 노란 물결을 더 세차게 일렁이도록 만들었다. 총 1,150명의 학우가 전체학생총회(이하 총회)에 참여했고, 학생 기자의 신분으로서 역사적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일은 영광스럽게 느껴졌다. 운동장을 가득 메운 학
편집장적 논평
임나은 기자
2019.09.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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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기간 중 외부인의 교내 출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달 19일부터 20일까지 우리 학교 축제인 대동제가 열립니다. 본교는 평소 학생의 안전을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지만, 축제 기간에는 예외적으로 방문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축제 기간 중 외부인의 교내 출입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다양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학우가 안
동덕인의 공론장
김도헌 수습기자
2019.09.0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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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종영한 드라마 을 짬을 내서 다시 보는 중이다. 드라마에서 몇 없는 여성 캐릭터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영업 1팀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는 ‘지영’이었다. 그는 육아와 살림을 병행하면서도 차장까지 빠르게 승진한, 한마디로 능력 있는 ‘워킹맘’이다. 하지만 뛰어난 그마저도 가정과 일터를
편집장적 논평
임나은 기자
2019.09.0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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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로 같이 덕 볼 주제는 ‘돈을 모을 수 있는 나만의 자산관리법’입니다. 요즘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까지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양한 상품을 쉽게 살 수 있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 때문에 계획하지 않았던 소비가 종종 늘어나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돈을 아낄 수 있는 나만의 팁을 알려주세요!부모님 명의의 카드를 사용해
광장
동덕여대학보
2019.09.02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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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커뮤니티에서 개인이 제작한 물건을 사고파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본교 재학생 혹은 졸업생이 만든 상품이 교내 커뮤니티에서 종종 거래되고는 합니다. 상품 대부분은 우리 학교를 상징하는 비공식 굿즈 혹은 작은 소품인데요. 여러분은 커뮤니티에서 이뤄지는 개인 상품 매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과 알맞은 판매 방식에 대
동덕인의 공론장
김가희 수습기자
2019.06.0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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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로 같이 덕 볼 주제는 ‘인터넷에서 옷 잘 사는 법’입니다. 인터넷 쇼핑은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상품을 편하게 살 수 있지만, 유독 옷은 치수가 맞지 않거나 색깔, 스타일 등이 사진과 달라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성공적인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알려주세요!쇼핑몰 모델이 입은 옷의 색감과 배송
광장
동덕여대학보
2019.06.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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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보 마감 주에 시간을 쪼개 취재를 핑계 삼아 영화 를 봤다. 버닝썬 사태로 이제야 수면위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 여성 서사극인 걸캅스는 개봉 초, 여성 배우를 전면에 앞세우고 남성 캐릭터를 무능하게 표현했다며 평점 테러를 당했다. 남초 커뮤니티에서 ‘페미 코인 영화’라는 비난의 화살을 맞는 건 부지기수였다.
편집장적 논평
임나은 기자
2019.06.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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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공결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현재 본교는 보강 및 기말고사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날들에 한해 생리공결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전 신청일 기준 15일 경과 후 차기 공결 신청이 가능하며 한 학기 최대 4회 신청이라는 방침을 따르고 있는데요. 생리공결제도의 기본 방침과 15일 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우
동덕인의 공론장
하주언 기자
2019.05.0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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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영화 (이하 미성년)을 예매한 관객이 극장으로부터 상영 취소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전화를 받은 씁쓸한 이야기를 접했다. 이미 과반수의 스크린을 확보한 영화 (이하 어벤져스)의 상영 시간을 더 늘리기 위해서였다. 논란을 빚었던 CGV 측은 ‘어벤져스의 매진으로 발길을 돌리는 관객이 많았
편집장적 논평
임나은 기자
2019.05.0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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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한 과목을 사고파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수강신청 기간과 정정 기간을 거치며 교내 커뮤니티 내에서 수강신청한 과목을 사고파는 행위가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여러분은 강의의 구매와 판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강신청한 과목을 사고파는 것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세요. 감사를 표하는 것 자체가 나쁜 일은 아니지
동덕인의 공론장
정보운 기자
2019.04.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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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통학 중에 우연히 휴대폰으로 기사 하나를 보게 됐다. 박나래가 TV만 틀면 나온다며, 이대로 괜찮을지 우려하는 내용이었다. 혹사에 가까운 스케줄을 강행하는 것 같아 그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쓰여 있지만, 결국 박나래의 독주가 안 좋게 보인다는 말로 귀결되는 기사였다. 그동안 대한민국 사회는 방송을 십 년 이상 독식하던 남성 연예인들에게 &lsquo
편집장적 논평
임나은 기자
2019.04.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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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픽사가 단편 애니메이션 을 공개했다. 남초 직장의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게 된 털 뭉치 ‘Purl’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은 직장 내 남성 중심적인 문화를 은유적으로 비판해 화제를 모았다. 여성을 ‘털 뭉치’로 묘사했다는 점이 독특한데, 그 부분이 사회생활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남성
편집장적 논평
임나은 기자
2019.03.0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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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 통금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제1 생활관과 제2 생활관의 점호 시간은 각각 23시 30분, 24시로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한 달에 허용되는 외박 횟수는 총 12번입니다. 이러한 제도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존재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통금제도는 무엇인지 들려주세요. 현재 사생들은 22시까지
동덕인의 공론장
정채원 기자
2019.03.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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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육의 분야에서 흔히 요구되고 있는 역량 중 하나인 ‘비판적 사고’라는 말을 한 번 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1995년 유네스코가 채택한 ‘관용에 대한 원칙 선언문’에서도 젊은이들이 개발해야 할 역량 중 하나로 비판적 사고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비판적 사고’가 정확히 무엇을 의
교수의 시선
최문수 (인문대학 영어과)교수
2018.12.10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