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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방학, 본교가 숭인관의 전체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공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과방 및 학생회실 수리 △전기실 설치 △하이브리드 강의실 개설 △학생 편의시설 개선 △학생 식당 개선 △화장실 개선 등이 있다. 먼저, 본교는 기존 인문대학 과방과 학생회실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곰팡이가 피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전체적인 공간을 리모델링했다. 숭인관에 940킬로와트(kW) 전기실도 생겨났다. 그동안 숭인관은 전기실이 없어 인문관의 전기를 끌어다 사용했다. 이 때문에 전기 용량이 부족해 냉·난방 시설
보도
장서율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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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 거리가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16일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한 본교 덕분에, 이곳 역시 3년 만에 사람들의 발길로 생기를 되찾았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로 학교를 방문하는 학생이 줄어들자, 근처 상권들은 심각한 매출 하락을 경험하며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본지 보도 2020년 4월 13일 제511호 6면) 하지만 이제는 황량했던 거리를 메우는 동덕인은 물론, 월곡 식당들에도 손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새로운 계절과 함께 찾아온 벚꽃이 가득 자리한 지금, 월곡 일대 상권에서 종사하는 분들의 웃음소리도 더
사진기사
이주은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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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원칙 하나가 있다. 바로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라는 것. 2017년, 학교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인 학사 구조 개편을 진행하려 했다. 하지만 학생들은 독자적인 학교의 행보에 거세게 반대했고, 결국 학교가 개편을 철회하며 5개월간의 공방이 마무리됐다. 이로부터 5년이 지난 지금, 동일한 상황을 마주한 학우들. 이번 논쟁의 끝에는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 주목할 때다. 김한비 기자 hanb02@naver.com
그날의 동덕, 끄덕끄덕
김한비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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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수업 운영 지침 변경지난 4일, 정부의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우리 대학도 방역 지침 및 수업 운영 지침을 변경했다. 자가격리 7일과 3일간의 주의 기간을 가져야 했던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바뀐 지침에 따라 증상이 없다면 격리 기간 없이 등교할 수 있다. 확진자에게는 기존 지침 그대로 7일간의 자가격리 해제 후, 주의 기간 3일 동안은 비대면 수업 진행을 권고한다. 자세한 내용은 본교 포털 (https://portal.dongduk.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학보사 수습기자 모집동덕여대 학보사에서 제62기 수
알립니다
장서율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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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본교 공식 SNS에 올라온 게시물이 학생들의 공분을 샀다. ‘과제 시간 순삭하는 꿀팁’ 게시물에 ‘점, 콤마 1포인트씩 키워 과제 분량 늘리기’라는 내용을 넣은 것이 화근이었다. 이에 대해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는 ‘꼼수를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냐’며 학교 공식 SNS로서 갖춰야 할 도덕성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홍보실 장별 직원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머, 정보성 게시물은 홍보 대행사 업체인 ㈜봄블룸봄온더테이블이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홍보실에서
보도
최보영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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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영은 syet0530@naver.com그림 이지수 wltn12047@naver.com
동덕툰
이지수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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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모델과의 과 학생회비(이하 과비) 강제 납부와 조교의 집합 강요를 고발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를 시작으로 #모델과군기 #모델과조교해임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모델과의 군기 및 악습을 폭로하는 글이 잇따랐고, 사건이 공론화되며 ‘모델과 논란’은 여러 학생의 분노를 자아냈다. 첫 폭로 글 이후로 에타에는 모델과로 추측되는 한 공연예술대학 학생회의 해명 글이 게시됐고, △3월 20일=모델과 21학번 입장문 △3월 21일=모델과 18학번 입장문 행렬이 이어졌다. 이후 본교
보도
송영은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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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도 청년들은 행복한 삶을 위해 정신 건강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본교 역시 1964년부터 학생상담소를 설립해 동덕인의 마음 안팎을 살펴 왔다. 그렇다면 우리 대학 학생들은 본교 학생상담소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또 학생상담소는 학생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어떤 역할을 맡고 있을지 알아봤다.학생을 향해 열려있는 학생상담소 학생상담소는 본래 학생처 산하에서 학생들의 전문 심리상담을 담당하는 학생상담센터로 자리하고 있었다. 하지만 2020년, 모든 대학이 2022년 3월까지 교내에 인권센터를 의무적으로
보도
김수인 기자
2022.04.1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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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대면 수업을 재개한 지도 어느덧 4주 차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본교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여전히 “동거가족이 확진됐는데 제가 학교에 나가도 되나요?”, “빈 강의실에서 마이크 켜도 되는 건가요?”와 같은 해결되지 못한 질문들로 가득하다. 본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 강의’를 원칙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실상은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조차 관련 공지에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지는 1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수업 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이면에
보도
장수빈 기자
2022.04.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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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6시, 2022년 전체학생총회(이하 학생총회)가 열렸다. 학생총회는 학내 최고의결기구로 재학생 및 수료생 전원이 참석 대상이며, 회원의 10분의 1 이상이 참석해야만 총회 성사 및 의결이 가능하다. 또한 참석 인원의 절반이 찬성해야 안건이 가결된다. (본지 보도 2019년 9월 25일 제506호 2면) 이번 47학생총회는 전체 학생 6,843명 중 685명이 참석해야 했다. 실제로 모인 학우는 총 809명(△온라인=533명 △오프라인 276명)으로 무리 없이 성사될 수 있었다. 하나 된 목소리, 안건 4개 모두 통과
보도
전감비 기자
2022.04.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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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서율 loveyul01@naver.com그림 이지수 wltn12047@naver.com
동덕툰
이지수
2022.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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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10일, 우리 대학이 보험연수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본교는 지난해 말부터 미래인재융합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사업)’을 위해 해당 MOU를 논의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험·금융 분야의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계와 산업계의 공동 발전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 MOU의 주요 내용으론 △보험․금융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지원 △위탁교육지원(자격증 취득 및 비교과 프로그램 특강·강연) △전문 인력의 상호교류 및 출강 협조가 있다. 먼저,
보도
송영은 기자
2022.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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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신고 안내 교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대면 수업으로 인해 확진자 감별이 더욱 중요해졌기에 확진을 판정받은 경우에는 건강관리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확진자 신고는 전화로 받고 있지 않으므로 구글 폼 링크(forms.gle/8R7bcW8RFMVN5SLH8)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과 본교 자가격리 기준은 포털(portal.dongduk.ac.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춘강학술정보관 열람실 야간 운영 공지 지난 16일부터 야간에도 춘강학술정보관 열람실 방문이 가능해졌다. 열람실 좌석은
알립니다
이주은 기자
2022.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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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숭인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중이다. 이는 노후한 건물 시설을 보강하기 위한 것으로, △진입로 포장 △내부시설 개선 △첨단강의실 구축 등이 이뤄졌다. 현재는 공사가 완료된 4층부터 9층까지를 학생과 교·강사의 원활한 대면 수업을 위해 개방하고 있으며, 아직 완공되지 않은 △학생회실 △휴게라운지(=2층) △직원식당 △학생식당(=3층) 등은 이번 달 내로 개방될 예정이다. 장수빈 기자 subin5308@naver.com
사진기사
장수빈 기자
2022.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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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본교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발생한 지 2년 만에 대면 수업을 재개했다. 당초 대면 수업은 3월 첫째 주에 시작됐어야 하지만, 지난달 22일에 발표된 2차 수업운영계획에 따라 그 시기가 미뤄지게 된 것이다. 이에 학생들은 개강 8일 전에 변경된 공지에 불만을 내비쳤다. 해당 공지에는 ‘2주 비대면’이라는 지침 외에, 3주 차 이후의 구체적인 수업운영방식을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거리 통학이나 자취를 하는 학생들은 언제 변경될지 모르는 일정에 마음을 졸여야만 했다. 이처럼 코로나 속 수업 체계가 안정되지 않은
보도
장수빈 기자
2022.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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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본교 IT지원팀은 ‘스마트캠퍼스’와 ‘수강신청’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이번 앱은 본교 홈페이지와 포털의 낮은 접근성을 보완해달라는 학생들의 꾸준한 요구로부터 개발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인터넷을 거쳐야 했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공지사항 열람 △수강신청 △실습실 예약 등의 기능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다. 실제로 ‘스마트캠퍼스 앱 활용도’에 관한 본지 설문조사 결과, ‘앱을 사용해본 적 있다’고 답한 113명의 학생은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으로 △학사공지=59.6%(68명) △모바일 신분증=51
보도
최보영 기자
2022.03.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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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2시, 학사구조개편 설명회가 줌(ZOOM)을 통해 개최됐다. 설명회는 학사구조개편안(이하 개편안)에 대한 신기현 기획처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3시간 동안의 질의응답을 거쳐 오후 5시 50분경 끝을 맺었다. 학사구조개편 논의가 불거진 이유는 2022년을 기점으로 시작될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편안을 공식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신 처장은 “이는 1차 설명회에 불과하다”며,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설명회와 교학소통ARETE를 개최할 예정임을 밝혔다. 드디어 열린
보도
전감비 기자
2022.03.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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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오후 4시, 학교 본관 앞에서 학사구조개편안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는 오후 4시 30분에 진행 예정이었던 대학평의원회(이하 대평의)를 반대하기 위해서였다. 학교는 학생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학과를 학부로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불과 하루 전에 통보했다. 이에 전날 밤 제55대 총학생회 '루트'(이하 루트)가 30분 전에 본관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겠다고 공지한 것이다. 이번 집회의 취지는 학사구조개편 반대에 목소리를 드높이고자 함이었다. 학교는 공청회 당시 학사구조개편안에 반대한다는 학생들의 외침을 묵살시켰다. 하지만
보도
이주은 기자, 김한비 기자, 최보영 기자
2022.03.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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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이하 코로나) 속에서도 우리 대학은 여러 방면으로 성장하고 변화해왔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여자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했으며, 2022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은 8.5:1을 기록해 전년 6.76:1보다 상승했다. 이처럼 교내외적인 성과의 중심에는 바로 학생이 있다. 이에 본지는 여태껏 학생과 학교가 만들어온 동덕에 대해 짚어보고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 바라본 동덕을 살펴봤다.학생이 일궈낸 결실, 동덕홍보솜솜 2021년 한 해 학생들이 이뤄낸 성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1005 전체학생총회’와 동덕홍보솜솜(
보도
김수인 기자
2022.03.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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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5일, 본교 백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2022 신년회 및 신입 동문 환영회’가 열렸다. 홍순주 제25대 총동문회 회장(회화 76 졸)의 개회사로 문을 연 본 행사는 올해로 51주년을 맞이한 동덕여대 총동문회가 동문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했다. 신입 동문 안정민 학우(디공 21 졸), 정유선 학우(디공 22 졸)를 포함한 약 30여 명의 동문이 자리했으며, 신입 동문 환영 케이크 커팅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송영은 기자 syet0530@naver.com
사진기사
송영은 기자
2022.03.01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