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학보가 발행되는 주 월요일. 1교시가 시작되기도 전인 이른 시간부터 학교 정문 앞에서는 학우들에게 학보를 나눠주는 기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학내 구성원에게 새로운 정보를 주기 위해 열을 올리는 학보사에 대해 알아보자.
  학보사는 교내언론기관으로 8면의 학보를 격주로 발행하고 있다. 1·2면은 보도, 3면은 광장, 4면은 특집, 5면은 사람, 6면은 학술, 7면은 사회, 8면은 문화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내에서 발생한 일 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학보사는 1963년 6월 29일 <동덕학보>라는 이름으로 학보를 창간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다 1980년 4월에 <동덕여대학보>라는 이름으로 다시 1호를 발행하면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왔다.
  학보사는 대학사회부와 문화학술부 두 부서로 나누어져 있고, 구성원으로는 주간교수, 행정조교, 편집조교, 편집장, 각 부의 부장단과 정기자, 수습기자가 있다. 학생들이 기자인 만큼 하계·동계 방학에는 기자교육을 실시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훈련하며 기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기 위해 노력한다.
  지금까지는 지면으로 학보를 읽어볼 수 있었지만 최근 만들어진 학보사 홈페이지 (http://ddpress.dongduk.ac.kr)를 통해 인터넷상으로도 학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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