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수당 지급

찬성 vs 반대

서울시가 내년부터 취업준비생 3천 명에게 청년수당을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20 청년 정책 기본계획’의 일환인 이 정책의 수혜 대상은 만 19-29세의 중위소득 60% 이하 청년으로,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시는 대상자 선정 기준 등 세부 내용을 구체화한 뒤 내년에 시범사업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사회 밖’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며 찬성하는 입장과 일자리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반대 견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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