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에 서울 4년제 여자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은 민간 위탁기관인 (주)사람인HR에서 파견되는 5명의 전문 직업컨설턴트를 배치해 각종 진로상담과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이다.
  5명의 컨설턴트가 배치되는 것은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로, (주)사람인HR과 고용노동부의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그리고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포털사이트 ‘잡영’과 ‘워크넷’을 사용할 수 있다.
  대학청년고용센터는 학생관 2층 209호에 자리하며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잡카페(학생관 1층)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4월 1일에 대학청년고용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노동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용시간은 추후에 정확히 정해지게 된다. 센터방문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도 가능하다.
  경력개발센터측은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교는 졸업생들의 사회진출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우선 5월까지 미취업 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경력개발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동덕 특화프로그램인 동덕엘리트프로그램(DEEP)과 산학협력프로그램인 DWCD Academy, 취업약자를 위한 취업집중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공급해 산업체가 원하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보내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창업지원사업을 활성화해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국고사업인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에 선정돼 32명의 재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며, ‘취업캠프’에는 45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1년 여성벤처 청년창업교육(국고 1억원 규모)에 선정될 예정이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인턴제 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취업에 힘을 쏟고 있다. 경력개발센터 주도하에 한국벤처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인턴제 및 창업교육 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산학협력 경험 및 취업의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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