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arket에서 물건을 구경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총학생회가 새내기들을 위해 22일, 23일 이틀간 ‘새내기가 되었Day’라는 행사를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색다른 Tea Cafe’와 ‘자동차게임체험’이 11시 30분부터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색다른 Tea Cafe는 새내기들에게 음료와 머핀 등을 나눠주면서 입학을 축하하는 동시에 학내사항에 대해 알려주는 행사였고, 자동차게임체험은 외부업체에서 Will과 자동차게임을 대여해 학생들이 게임을 해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같은 날 국제회의실에서는 4시 30분부터 본교 동문 박경림(방송연예 02년 졸) 씨의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 박경림 씨는 자신이 꿈을 이루고자 했던 일에 대해 얘기했다. 초등학교 때 사회를 본 후로 진행자가 되는 게 꿈이었던 그녀는 많은 노력 끝에 방송 일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항상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둘째 날에는 민주광장에서 ‘D-market’이 1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D-market은 옷, 신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으로, 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한편, 국제회의실에서는 영화를 상영해주는 ‘동덕시네마’가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1시 30분부터 벤 스틸러 감독의 <청춘스케치>를, 4시 30분부터 라즈쿠마르 히라니 감독의 <세 얼간이(3 idiots)>를 학생들에게 보여줬다.
  새내기가 되었Day 행사 중 D-market에 참여한 송이(국제경영 11) 씨는 “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는지 몰랐다.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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