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구글이 국토교통부에 국내 지도 데이터를 해외로 가지고 나갈 수 있도록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현재 국내법에 따르면, 국내 지도 데이터를 허가 없이 해외로 반출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 정부는 원래 8월 말까지 구글의 요구에 답하겠다는 의견을 밝혔으나, 이와 관련해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결정을 11월 말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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