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서병수 부산시장은 국회에서 개최된 ‘규제프리존 특별법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오픈 카지노를 설립하는 것에 대한 정부의 허가를 청원했다. 이러한 부산시의 계획은 지난해 2월, 미국 샌즈그룹이 부산항 북항 재개발지에 오픈 카지노가 있는 복합리조트를 설립하자고 제안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하지만 당시 일각에서는 내국인이 카지노에 입장하게 되면 지역 사회가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며 반대했고 이로 인해 부산시의 복합리조트 설립은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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