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21 목 11:16
> 뉴스 > 지난 기사 > 꿈을job자
     
“경영 컨설턴트는 기업의 미래를 건설합니다”
2017년 05월 23일 (화) 00:45:47 김규희 기자 kbie1706@naver.com
   
 

 먼저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한컨설팅그룹에서 부사장을 맡고 있는 신동주입니다. 올해로 13년 차 경영 컨설턴트이고, 한성대학교 일반대학원 지식서비스&컨설팅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경영 컨설턴트는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가요
  우선 컨설팅은 지식, 기술, 경험을 가진 자가 그것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의뢰를 받은 후, 일정한 보수를 받고 해당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경영 컨설턴트란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직업이죠. 자신의 전략으로 기업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나아가 더 발전된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방법을 자문하는 일을 해요. 마케팅, 재무, 인사,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경영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경영 컨설턴트가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어떤가요
  경영 컨설팅의 과정은 크게 진단과정과 지도과정으로 나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회사가 봉착한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진단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이에요. 우선, 진단과정은 기업이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경영 컨설팅 회사에 의뢰함으로써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경영 컨설턴트는 최고경영자(이하 CEO)와 만나 기업의 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또한, 회사에 대한 거의 모든 자료를 모으고 분석하면서 현재 기업이 처한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설을 설정합니다. 이때, 가설은 기존에 경영 컨설팅을 해왔던 사례와 여러 컨설팅 이론을 바탕으로 세워지죠. 이렇게 설정된 가설을 기반으로 경영 컨설턴트는 제안서를 쓰고 기업이 이에 동의하면 바로 계약이 체결됩니다. 그때부터는 지도과정에 해당하는 일이 진행돼요. 문제 개선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단계인 겁니다. 게다가, 개선하는 과정에서도 계획했던 효과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평가함으로써 실패 확률을 최소화하죠. 컨설팅이 성공적이어서 기업의 목표를 달성한 후에도, 경영 컨설턴트가 지시해 준 사항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사후 관리를 진행합니다.


경영 컨설턴트는 어떤 과정을 통해 될 수 있나요
  경영 컨설턴트가 되려면 경영 컨설팅 회사에 입사하면 됩니다. 경영 컨설팅 회사마다 직원을 채용하는 방법이 제각각이지만, 대부분의 경영 컨설팅 회사에서 선호할 만한 지원자 상이 있죠. 첫 번째는 경영전문대학원(이하 MBA)을 나오는 것입니다. 대학교의 경영, 경제학과에서는 경영 및 경제에 대한 이론적인 내용만을 배우기 때문에 경영 컨설턴트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반면, MBA에서는 경영전문가를 배출해내는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영 컨설턴트가 되기 위한 많은 전문적인 정보를 얻게 돼요.
  다음으로는, 경영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입니다. 해당 자격증을 얻기 위한 시험에서는 기업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묻는 문항이 출제됩니다. 따라서 이 자격증을 얻는 것은 경영 컨설턴트가 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기에 최적화된 방안이라 할 수 있죠. 또한,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영 컨설팅에 관련한 전문 용어를 대부분 습득할 수 있어요. 채용 면접에서 전문 용어를 물어보는 일도 빈번하므로 관련한 자격증을 따놓는 것은 여러 방면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경영 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대학생 때 하면 좋은 일은 무엇인가요
  경영 컨설팅 회사가 운영하는 인턴십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개월간 현직 경영 컨설턴트와 함께 일하면 관련 직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턴십을 거쳐 정사원으로 뽑히는 사례도 많으니 경영 컨설턴트를 꿈꾼다면 꼭 도전해보기를 추천해요. 아울러, 경영 컨설팅과 관련한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강연에 참가하거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를 직접 찾아가 친분을 쌓는 것도 좋아요. 경영 컨설턴트와 만남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얻고 자신의 꿈도 구체화할 수 있죠. 또한, 인맥을 쌓아 나중에 인턴이나 취업 기회를 얻는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경영 컨설턴트를 꿈꾸는 동덕여대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려요
  경영 컨설턴트는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경영 컨설팅은 기업이 앓고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충분히 증명된 상태입니다. 또한, 컨설팅을 받지 않은 기업이 많아 수요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여성 경영 컨설턴트가 적은 상황이라 안타깝습니다. 동덕여대 학생분들이 경영 컨설턴트가 돼 우리나라 기업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주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김규희 기자 kbie1706@naver.com
 

김규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동덕여대학보(http://ddpress.dongduk.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처리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02748)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 13길 60(하월곡동 23-1) | Tel 02-940-4241~4242
발행인 : 김낙훈 | 편집인 : 이지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지은
Copyright 2009 동덕여대학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dpress.dongd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