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시민상 청년 및 청년지도상 시상식에서 정혜진(중어중국 09) 씨가 ‘서울특별시 시민상’ 청년 부분 봉사협동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시민상은 서울의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이 큰 시민·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것이다.
   서울특별시 시민상은 효행예절, 봉사협동, 어려운 환경 극복, 창의과학예술, 근검절약, 글로벌리더십 부문으로 나뉜다.
   정혜진 씨가 수상한 청년부분 봉사협동 부문은 19세 이상 24세 이하의 서울시민 중 어려운 이웃돕기, 내고장 가꾸기 등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일을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성실히 실천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행적이 뚜렷한 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정혜진 씨는 “저보다 더 좋은 일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책임감을 느낀다. 천만 시민이 정성을 모아 준 상이기에 서울의 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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