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관 뒤뜰에세 열린 2부 오찬 및 전공교수와의 간담회 전경
‘2011 신입생 학부모 초청의 날’ 행사가 지난 16일 본교에서 열렸다. 200여 명의 신입생 학부모와 교무위원, 학과장 및 교수진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 학교의 교육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올해 처음 실시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율동기념 음악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1부 행사는 서울신문 신춘문예 수상자 차현지(문예창작 06) 씨의 축시 낭송을 시작으로 교무위원 및 학과장 소개, 총장 환영사, 교육과정 ․ 취업지원정책 ․ 교육정책 ․ 비전2020 소개 등이 이어졌다.
  김영래 총장은 “우수한 인재 선정과 육성 그리고 그 인재들의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는 것이 총장으로서의 역할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우수한 인재를 본교에 보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동덕이 나아갈 길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같은 날 본교 교정에는 김 총장에게 구성원 성명 전달을 촉구하는 총학생회의 벽보가 곳곳에 붙어 있었다. 이에 김 총장은 “현재 교내에 다양한 벽보가 붙어 있다. 한동안 불안정했던 학교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며 겪는 진통으로 여기겠다”고 환영사에서 총학생회의 활동을 언급하기도 했다.
  1부 행사가 끝난 후 교내 홍보대사 동그라미의 안내로 캠퍼스 투어가 실시됐다. 이어 2부 행사로 본관 뒤뜰에서 오찬 및 전공 교수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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