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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바라본 학보는 안녕하십니까
2018년 12월 11일 (화) 15:34:38 김현지·임나은 기자, 이예랑·하주언 수습기자 ddpress@dongduck.ac.kr
   
 

 제500호 발행을 기념해 재학생 247명, 교직원 22명을 대상으로 본지에 대한 인식조사와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학보의 현주소와 앞으로 학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파악해보자.

동덕여대학보를 아십니까

  응답자 총 269명 중 97%(250명)가 본지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동덕여대학보를 모른다고 대답한 3%(19명)의 14배가 넘는 수치다. 학생 274명 중 93%(229명) 교직원 22명 중 95%(21명)가 본지를 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보를 얼마나 자주 챙겨보십니까

  응답자 중 59%(84명)가 학보를 읽는다고 대답했다. 본지가 2015년에 진행한 인식조사에서 학보를 읽는다고 답한 학우가 15.4%(54명)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구독률은 약 43% 증가했다. 올해 유난히 학내 사회가 시끄러워 학보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졌을 거라고 추측된다. 아울러 SNS를 활용해 속보와 라이브 방송, 카드뉴스 등을 꾸준히 올린 점이 온라인 구독자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동덕여대학보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십니까

  본지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의 평균 만족도는 모두 B+였다. ‘학보의 기사가 얼마나 영향력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학생의 61%(126명), 교직원의 50%(11명)가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학내 구성원 대부분 본지에 대한 만족도와 영향력을 평균 또는 평균 조금 이상으로 인식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보 기사 중 만족스러운 분야는 무엇입니까

  본지의 기사 중 가장 만족스러운 분야는 학내 소식·문제를 다루는 ‘보도면’이었다. 보도면은 학생과 교직원 통계에서 모두 높은 비율로 나타났으며, 보도면을 선택한 학생과 교직원의 비율은 각각 218명 중 65%(142명), 18명 중 78%(14명)였다. 이 외 5개의 분야는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가장 선호하지 않는 분야는 르포 형식 및 찬·반 토론의 기사를 담은 ‘사회면’으로 나타났다. 문화·사회 분야의 기사는 기성 언론에서도 다루지만, 학내 보도 기사를 전문으로 다루는 것은 본지 고유의 영역이기 때문에 보도면의 만족도가 높은 것이라고 해석된다.

앞으로 다뤄졌으면 하는 분야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응답자 255명 중 45%(115명)가 여성 인권과 관련된 사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기사가 본지에서 다뤄지길 원한다고 밝혔다. 페미니즘이 대두되며 여성 인권 증진에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가 설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대학보와 덕성여대신문에서는 ‘여성면’을 따로 편성해 여성 인권 문제를 다루고 있다. 36%(92명)로 2위를 차지한 답변은 ‘학내 구성원의 참여가 요구되는 기사’였다. ‘의학, 경제, 정치 등 학술 분야를 다루는 기사’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인문학을 다루는 기사’, ‘문화 예술 관련 정보를 주는 기사’가 있었다.

 

  ‘학보가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마지막 설문 문항에서 ‘학보 홍보’(29%)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학보사에 대한 자유 의견 기재란에도 학보 홍보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두 문항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학보사에 내비친 의견은 ‘학보 홍보 미흡’이었다.

  현재 동덕여대학보는 약 3주 간격으로 본지가 정한 월요일마다 신문이 발행된다. 월곡캠퍼스 정문과 각 건물 1층에 마련된 학보함에서 학보를 찾아볼 수 있다. 발행일에는 학교 정문에서 기자가 학보를 직접 배부하기도 한다. 동덕여대학보 홈페이지(www.ddpress.dongduk.ac.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dongdukpress) ‘동덕여대학보’ 페이지를 통해 학보 소식을 온라인으로 접할 수도 있다. 또한, 학보 7면 광장면의 ‘포토#’과 ‘퀴즈’는 학우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코너로 마련돼 있다.

  동덕여대학보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그러나 홍보를 미흡하게 했다는 점이 지적됐다. 앞으로는 더욱더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에 임할 것이다. 아울러 소통을 위해 학내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동덕여대학보는 학내 구성원 모두에게 열려있다.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제보를 원한다면, 학보사 웹메일(ddpress@dongduk.ac.kr) 또는 내선 번호(02-940-4242)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지 기자 guswl@naver.com

임나은 기자 dong773300@naver.com

이예랑 수습기자 ddf1230@naver.com

하주언 수습기자 gkwndjsw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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