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 통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제1 생활관과 제2 생활관의 점호 시간은 각각 23시 30분, 24시로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한 달에 허용되는 외박 횟수는 총 12번입니다. 이러한 제도에 대해 찬성과 반대의 목소리가 존재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통금제도는 무엇인지 들려주세요.

 

  현재 사생들은 22시까지 외박 신청을 할 수 있다. 늦은 시간에 급한 일이 생기거나 점호 시간보다 늦게 들어갈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정해진 외박 신청 시간은 외박 신청을 하기엔 너무 이르다.

강혜민(국어국문학과 18)

 

  특히 시험 기간의 경우 교내 대학원 열람실 등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기에는 외박 횟수가 적다고 느낀다. 그래서 외박 횟수를 15번에서 20번 이하로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심가연(컴퓨터학과 18) 

 

  현재의 통금시간이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지, 관리의 편리성 때문인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만약 점호 시간이 새벽 12시 30분에서 1시여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기에 충분하다.

유서린(디지털공예과 14)

 

  점호하는 소리와 학생들이 방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12시 전후로 휴식을 취하는 다른 사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점호 시간을 늦추기보다 외박 횟수를 좀 더 늘렸으면 좋겠다.

익명

 

  통금시간이 대중교통 막차 시간보다 짧아 부득이하게 늦은 시간에 외출이 끝나면 생활관이 어렵다. 따라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새로운 통금시간을 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서우(디지털공예과 16)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생활관의 통금시간이 너무 이르고 외박 횟수도 부족하다. 타학교처럼 주말은 외박 횟수에 포함하지 않고, 평일에만 외박 횟수 제한을 뒀으면 좋겠다. 

 황세라(정보통계학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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