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만 하기엔 청춘이 지루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면, 여자들만 가득한 여대 생활에 싫증이 났다면 훈훈한 한국항공대학교와 연합을 맺고 있는 봉사 동아리에 가입하는 건 어떨까?
  교내 중앙 동아리인 ‘태릉 로타랙트’는 세계 봉사 단체인 로타리 클럽에 기반을 둔 청년부 동아리로 초아의 봉사ㆍ경영인의 자세ㆍ리더십 고양을 목표로 한다. 태릉 로타랙트에서는 매주 수요일 활동 계획을 짜기 위한 회의를 거친 후 지체장애인 학습 봉사 및 문화 봉사, 목욕 봉사, 아동 학습 봉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매년 정기총회, 연합 연수회, 일일 호프 등의 행사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진다.
  현재 26기까지 총 46명이 활동 중인 태릉 로타랙트는 클럽 행사 때마다 1기 선배들도 함께 참여할 정도로 회원들 간의 애정이 끈끈하다. 또한 지난 4월 5일 우수동아리 시상식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됐을 만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태릉로타랙트의 회장 지현주(디지털공예 10)씨는 “중앙동아리가 되기까지 1기 선배님들부터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이런 노력들로 인해 이번에 우수동아리로 선정되면서 과방까지 얻게 됐다. 이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동아리가 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말했다.
<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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