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 선착순 간식 행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총학생회에서 주최하는 간식 행사는 대부분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간식 수량이 한정적이라 전체 학우에게 배부하기 어렵고, 모두의 사정을 고려한 지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일부는 같은 학생회비를 냈음에도 간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 불만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정해진 시간에 먼저 온 순서대로 간식을 받는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우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려주세요.
 

  선착순 진행방식에 찬성하지만, 단점을 보완하면 좋겠다. 간식 수량 중 절반 정도는 온라인 폼을 통한 선착순 신청으로 남겨두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 폼을 이용하면 수업 시간과 간식 행사가 겹쳐 참여하지 못한 이들도 추후에 간식을 받을 수 있다. 또, 간식 행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익명

 
  학생회비를 냈음에도 간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선착순 진행방식에 반대한다. 간식 행사를 진행하는 날짜와 시간을 공지한 후, 번호 추첨으로 간식을 지급하는 방식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학생회비를 낸 학우들에게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의 SNS로 번호를 배부하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오소정(국제경영 18)

 
  선착순 방식이 최선이라고 본다. 학생회비를 낸 학우 모두에게 간식을 배부하기란 실질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모든 학생에게 간식을 지급하게 되면 행사의 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 진행 방식이 바뀐다 해도, 준비된 수량은 여전히 한정적이므로 또 다른 불만이 제기되리라 생각한다.
윤혜미(화장품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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