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학년도 2학기 동문목화장학금 수여식이 지난달 11일 본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총동문회 동문목화장학금 8명, 동덕창학100주년기념동문장학금 2명, 재직동문장학금 3명, 학과 동문회 장학금 13명, 총 26명의 재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다.
   행사는 개회사, 장학금 수여, 목화장학회 이사장 격려사, 총창 축사, 장학금 대표 답사, 내빈 소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금희 목화장학회 이사장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선후배 간의 정 표시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후배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는 동덕인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김영래 총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 축하한다. 장학금 발전 기금은 동문회 회장, 부회장님과 여러 내빈 분들의 고생으로 모아진 값진 씨앗이다. 동덕 구성원 공동체가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축사를 했다.
   동문목화장학금 수상자 박수경(방송연예 09) 씨는 수상자 대표로 “배움의 터전 동덕에서 노력의 가치를 일깨워주신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지혜를 갈고 닦아 자신의 일을 실행하는 동덕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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