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호의 1면에는 본교가 학군단 설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학교가 학군단을 유치함으로써 얻는 이익과 학군사관 후보생에게 주어지는 혜택 등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학군단 유치를 위한 준비 정책들을 좀 더 상세하게 적어서 학생들이 학교의 시설 수준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2면에서는 새로 선출된 김영래 총장의 인터뷰 기사를 통해 앞으로 총장이 하고자 하는 일을 밝혀 학교 발전에 대한 학우들의 기대를 높였다. 학내 복지시설 운영 변경 사항 기사에서는 복지시설 변경 후에도 학생들이 또 다른 불편한 점을 겪지 않았는지 인터뷰를 실었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마지막 문화면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화 공간을 소개해 놓았다.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는 나같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좋은 내용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저렴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기업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했다. 동시에 현재 저렴한 가격에 진행 중인 전시나 공연들을 표로 정리해서 더 많은 정보를 소개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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