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월곡동 캠퍼스. 이제는 수업을 듣기 위해 많은 인파를 헤치고 강의실로 향하는 것이 익숙하다. 6,791명의 재학생들은 월곡동 캠퍼스에서 몇 개의 강의실을 이용하고 있을까?
 현재 본교 월곡동 캠퍼스에는 본관, 춘강학술정보관, 학생관, 여성학센터를 제외한 6개 건물에서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 각 건물에서 학생들이 사용 중인 강의실 수는 인문관 29개, 과학관 2개, 대학원 24개, 동인관 4개다. 숭인관에는 5층에 위성강의실 한 곳과 6층 인터넷 강의실, 7층 실험실을 포함하여 24개의 강의실이 있다. 총 강의실 수는 율동기념음악관 47개와 예술관 32개를 포함하여 162개이다. 음악관과 예술관은 실기실과 강의실을 포함한 개수이다.
 강의실이 적다는 학생들을 위하는 방법은 비단 새 건물 신축뿐만이 아닐 것이다. 학생들로 꽉 찬 강의실 옆에는 텅 빈 강의실도 있으니. 합리적인 강의실 운용으로 학생들이 좀 더 여유롭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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