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2학기 동문목화장학금 수여

  지난달 14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동덕여대 발전기금 기부약정식이 진행되었다. 이는 동덕창학 100주년을 기념하여 본교 총동문회가 학교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동덕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 약정하는 자리였다.
  설미애 총동문회 회장은 “이 기부금은 학교 동문들의 정성과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이 모여 만들어져 1인의 큰 기부에 못지않은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작은 불씨가 되어 후배들이 성취감, 자존감을 키울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학교 발전을 위해 잘 써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김영래 총장은 “우리 대학과 후배들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준 동문회에 감사한다. 기부금을 동덕여대 발전기금조성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학교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공을 기리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같은 날,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2010학년도 2학기 동문목화장학금 수여식이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동문목화장학금 수여식에는 김영래 총장과 도수환 학생처장, 곽형기 교무처장, 이금희 동문목화장학회 이사장, 설미애 총동문회장, 각 과의 동문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조희정(문예창작 08) 씨 외 8명이 동문목화장학금을, 양아름(국사 06) 씨 외 11명의 학생이 학과 동문회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금희 동문목화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에게 “장학생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여 졸업 후 우수한 인재가 되어 다른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며, 김영래 총장은 “장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사회를 위한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감사할 일, 축하할 일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김민경(국어국문 08) 씨는 장학생 대표로 “장학금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 동덕의 한 일원으로 부끄럽지 않게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필요한 일원이 되겠다. 또 남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돌려줄 수 있길 희망한다”는 소감을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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