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4 수 20:54
> 뉴스 > 기획 > 특집
     
봄바람 타고 걸어볼까, 성곽길-남산코스
2014년 04월 07일 (월) 14:59:17 이소정 기자 gisele_2@naver.com
     
 
     
 

# 지금은 공사 중인 장충단공원을 지나면 비밀스러운 성곽길 초입이 나온다. 장충동 부근의 성곽길은 주말에도 찾는 사람이 적어 동네 주민만의 공간인 듯 조용하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중간에 끊긴 부분이 많아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사유지라 성곽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협조하에 지나갈 수는 있게 돼 있다.
 

# 남산공원을 올라가면 장충동의 성곽길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N서울타워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남산 성곽길은 많은 사람과 함께 어울리고 있다. 팔각정과 그 뒤 성곽에서 가족·친구·연인끼리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고 도시락을 먹으며 성곽을 추억에 담아간다. 

# 산을 다 내려오면 안중근의사기념관과 백범광장이 있다. 이를 지나면 다시 짧은 성곽이 시작된다. 이 ‘한양도성’은 다른 성곽처럼 한 면만 보는 게 아니라 안팎을 다 볼 수 있다. 안쪽은 낮은 성곽의 아기자기함을, 바깥쪽은 높은 성곽의 위엄과 웅장함을 갖추고 있어 타 성곽과는 다른 매력을 내뿜는다.

# 이 코스의 끝은 숭례문이지만 중간에 성곽이 끊긴 부분이 많다. 숭례문의 좌우로 짧게나마 성곽이 이어져 있다. 2008년, 성곽처럼 소실의 아픔을 겪은 숭례문은 2013년에 복원돼 여전히 그 자리에서 서울을 빛내고 있다.

이소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동덕여대학보(http://ddpress.dongduk.ac.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처리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02748)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 13길 60(하월곡동 23-1) | Tel 02-940-4241~4242
발행인 : 김명애 | 편집인 : 임나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지우
Copyright 2009 동덕여대학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ddpress.dongd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