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봄을 맞아 많은 사람이 옷차림을 가볍게 하고 나들이를 떠난다. 꽃들도 하나둘씩 피어나 형형색색을 이루고 있는 지금, 봄나들이 장소로 서울 성곽 주변을 두러보는 것은 어떨까.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수도인 한양을 방어하겠다는 목적으로 그 둘레에 18km의 성곽을 쌓았다. 일제강점기 때 서대문과 동소문이 헐리면서 서울의 평지성곽이 대부분 철거됐는데, 일부는 유실됐지만 꾸준한 복원사업으로 점점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면서 성곽길로 산책하러 나가보는 것은 어떨까? 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의 능선을 잇는 성곽과 성문을 기자들이 직접 탐방해보았다. 함께 성곽길의 봄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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