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사회과학대?정보대?약학대를 이끌어갈 학생회가 결정됐다. 당초 25일과 26일 이틀로 예정됐던 선거는 마지막 날 투표율이 50%에 미달해 27일까지 연장됐다.

사회과학대 선본 ‘사이사이’는 김수민(경제 12) 씨와 강지혜(경제 12) 씨로 구성됐다. 사회과학대 선거는 총 유권자 1,929명 중 975명이 참여해 50.54%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이사이’는 이 중 찬성 929표를 얻어 95.28%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정학생회장 김수민 씨는 “학우들의 지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여러분도 학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정보대 학생회 선거에는 총 유권자 719명 중 370명(투표율 51.46%)이 참여했다. 정보대 선본 ‘똑똑’은 이 중 93.78%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됐다. 선출된 안효정(정보통계 12) 정학생회장과 정나영(정보통계 12) 부학생회장은 “정보대 학우의 관심과 참여로 ‘똑똑’이 당선됐다. 학우들이 언제든지 문 두드릴 수 있는 학생회가 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약학대 선본 ‘팜 올라잇’은 총 유권자 177명 중 102명의 지지를 얻어 선출됐다. 정학생회장 김다혜(약학 11) 씨와, 부학생회장 김예슬(약학 11) 씨는 찬성 98표(지지율 96.07%)로 선출됐다. 김다혜 씨는 “여러분의 소중한 표에 감사드린다. 믿고 뽑아주신 만큼 학과를 위해 발로 뛰는 학생회장이 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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