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6일 국제회의실에서 이재현(교양교직학부) 교수의 사회로 ‘제3회 동덕 프리젠테이션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동덕의 여성교육, 100년을 지나 새로운 100년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걸고 ‘여성, 교육, 미래’라는 주제 하에 개최됐다. 이날 열린 대회는 본선대회로, 지난 5일에 열린 예선대회를 거쳐 올라온 7개의 팀이 참가했다.
  김영래 총장은 “독서, 글쓰기, 발표, 토론은 여러분이 대학생활을 하는데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다. 이 대회를 빌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이 더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동덕 프리젠테이션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의 도서관 교육’을 주제로 한 김세레나(문헌정보 10), 김선정(문헌정보 10), 문정희(문헌정보 10)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글로벌한 인재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 이승은(문헌정보 10), 이지은(문헌정보 10), 홍다윤(문헌정보 10) 씨가, 은상은 ‘동덕여대 POP-UP 하라!’의 조연주(경영 10), 차재연(경영 10), 최은미(경영 10) 씨가, 동상은 ‘미래-뇌파 기반 휴먼 인터페이스’의 우상희(아동 10), 유지원(컴퓨터 10), 허윤지(컴퓨터 10) 씨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팀은 “뜻밖에 이런 상을 받아 놀랍다. 팀원들끼리 협동을 하며 고생한 보람이 있다. 전공과 관련해 공부도 되고, 단합심도 기르게 돼 대회에 참가한 보람을 느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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