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13년 3월 2일엔 ‘목화관’이 개관했다. 목화관은 본교의 제1생활관으로, 후문 쪽에 위치한 예지관 옆에 자리 잡았다. 그 당시 본교에서 생활관이 신축된 것은 개교 63년 만으로, 우리 대학은 서울 소재 4년제 여자대학 중 가장 늦게 기숙사가 세워졌다. 268명의 비교적 적은 수용 인원과 서울·인천·경기도 지역의 학생을 입사 기준에서 제외했다는 점에서 학우들의 아쉬움은 당시에도 존재했다. 

이주은 기자 flowerjue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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