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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본교에 처음으로 부임하신 후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 학교의 분위기나 학생들의 첫인상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교문을 지나 캠퍼스에 발을 딛자마자 향기가 나서 신기했습니다. 공기도 다른 것 같더군요. 이전까지는 여자대학에 와본 적이 없어서 ‘와, 여기는 신세계인가보다! 뭐냐, 여기?’ 하고 놀라기도 했죠. 현재 교수님께서 맡고 계시는 인기 교양 강의인 ‘웹소설창작의이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몇 년간 웹소설을 쓰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동안, ‘이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동덕인이 사랑한 교수님
김다연 기자
2023.1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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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동덕여대 커뮤니케이션콘텐츠(이하 커콘) 전공 주임이자 교내 방송국 DEBS 주간 교수인 최믿음이라고 합니다. 내년 3월부터 신설되는 뉴미디어콘텐츠 대학원 전공 주임도 함께 맡고 있습니다.교수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대학교 4학년 때 계속 언론고시를 준비했어요. 그런데 낙방을 거듭하다 보니 ‘저널리즘에 대한 이해도가 낮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원에 진학하게 됐습니다. 막상 들어가 보니 대학원 공부가 재밌더라고요. 그 이후로 제 꿈은 방송사 연구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방송
동덕인이 사랑한 교수님
김수인 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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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국사학과 이 to the 용 to the 우! 이용우입니다. 2009년부터 동덕여대 국사학과 구성원이 돼 올해로 학생들을 가르친 지 벌써 15년 차입니다.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거 민망하네요. 제가 잘생겨서라고 얘기할 수도 없고. (웃음) 우선 수업에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았나 싶어요. 학생들에 대한 저의 애정이 가닿은 것 같아요. 특히 코로나 시국에 게시판을 이용해 좋은 노래나 글을 올리는 등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한 노력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동덕인이 사랑한 교수님
김수인 기자
2023.03.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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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교양대학에서 전임 교수로 일하고 있는 박혜연이라고 합니다. ‘여성심리학’과 ‘사회심리학’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교수 이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임용 직전까지는 병원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공동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했어요. 스트레스가 많으면 정신건강에 문제가 생기잖아요. 문제가 생기기 전에 돌봐주는 역할을 심리 상담이 수행할 수 있거든요. 호전되는 모습을 보면 그분들께 직접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껴요. 지금은 심리 상담으로 사람을 돕지는 않지만 대신 제가 전달한 심리학 정보를 학생들이 빠르게
동덕인이 사랑한 교수님
최보영 기자
2022.1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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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덕여대 데이터사이언스전공 김태완 교수입니다. 이번 학기에 기초선형대수학(02), 데이터마이닝이해와실습, R프로그래밍 수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교수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올해 교수로 임용되기 전까지 SK텔레콤에서 7년 넘게 근무했어요. SK텔레콤은 재직자 선호도 조사에서 항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업이죠. 저도 마찬가지로 회사에 매우 만족하며 직장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한 곳에서 같은 업무를 반복하다 보니 권태기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일을 찾게 됐고, 교수
동덕인이 사랑한 교수님
김한비 기자
2022.09.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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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덕여대 국어국문학과(이하 국문과) 홍순애 교수입니다. 현재 국문과 학과장이자, 동덕여대 교육혁신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어요. 더불어 이번 학기에 담당하는 강의로는 드라마 콘텐츠의 이해, 현대소설 감상, 현대소설의 이론과 실제 등이 있습니다. 우리 대학에 부임하셨을 때 어떤 기분이셨나요 저는 동덕여대 국문과 95학번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학교 교수로 임용됐을 때 감회가 남달랐죠. 모교에서 강의하고 싶었던 제 꿈을 이뤘다는 사실이 행복하면서도, 그만큼 더욱 강한 책임감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동덕인이 사랑한 교수님
장서율 기자
2021.11.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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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나야 다 알 텐데. (웃음) 안녕하세요, 동덕여자대학교 교양대학에 소속된 홍원식입니다. 학교 방송국인 DEBS의 주간 교수를 맡고 있고, 교내 성 윤리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재 담당하는 강의는 매스컴과현대사회, 설득커뮤니케이션, TV와대중문화 등이 있어요. 교수라는 직업을 꿈꾸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제가 대학에 입학한 1989년도는 민주화 시위가 많이 일어났던 시기였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학생이 학생운동에 많이 참여했고, 저 역시 그런 모습을 보면서 동아리나 학생회 활동을 활발히 했
동덕인이 사랑한 교수님
장수빈 기자
2021.09.23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