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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생활관 TF팀 ‘솜솜의 집’(이하 TF팀)이 출범했다. 이는 제56대 총학생회 ‘파동’의 시설안전국에서 생활관 개선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TF팀은 지난 9월 본교 학생 755명을 대상으로 약 2주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해당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8대 요구안(△생활 문제 해결 △소통 창구 마련 △수용률 증가 △식사 제공 △생활관비 완화 △위생 문제 해결 △입사 기준 변경 △재정 투명 공개)을 본교에 전달했다.논의 이후, 개선된 생활관 본교는 8대 요구안 중 생활 문제 해결을 위해 멀티쿠커와 전자레인지 등 조리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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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기자
2024.04.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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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의 2024년 적립금 기말추정잔액은 약 2천60억 원이다. 이는 적립금 전기이월추정액(약 2천80억 원)과 당해연도 적립액(약 70억 원)을 더한 값에 당해연도 사용액(약 90억 원)을 뺀 값이다. 해당 내용은 본교 홈페이지 예결산공고의 2024학년도 우리 대학 교비회계 자금예산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적립금 A to Z 사립학교법 제32조의2(적립금) 1항에 따르면 적립금은 ‘교육 시설의 신축·증축 및 개수·보수, 학생의 장학금 지급 및 교직원의 연구 활동 지원 등에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금액’을 뜻한다. 또한 사학기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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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윤 기자
2024.04.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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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캠퍼스 청소 노동자들의 하루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 원래 근무 시작 시각은 오전 7시부터다. 하지만 학생들이 등교하기 전에 청소를 마무리하기 위해선 6시까진 학교에 도착해 일을 시작해야 한다. 오전 10시까지 맡은 건물의 청소를 마무리한 후 점심시간, 1~2시간가량의 휴식이 주어진다. 그리고 다시 오후 4시 전까지 건물들의 쓰레기를 청소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고된 일과에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 민노총)의 정은경 분회장은 “오전 청소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이 곧 와서 깨끗한 학교를 보면 좋아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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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주 기자
2024.04.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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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는 2020학년도 입학자부터 △교직 △복수전공 △연계・융복합전공 △자기설계융합전공 △전공심화 중 하나를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속한 환경 변화에 따라 전문적, 융복합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그중 복수전공은 2학년 1학기부터 이수할 수 있다. 2024년 1학기 기준 복수전공생은 2학년 이상 재학생 5,150명 중 1,676명(32.5%)이다. 많은 학생들이 한 학문에 국한되지 않고 더 다양한 분야를 배우기 위해 복수전공을 선택한다. 하지만 본교의 복수전공생들은 현재 ‘수강신청’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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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2024.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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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본교 외부인 출입정책이 개편됐다. 기존엔 카페 ‘꽃이피움’, 동덕휘트니스센터 등 백주년기념관의 일부 공간을 제외한 교내 모든 공간에 외부인 출입이 불가했다. 하지만 지난 개편 이후 건물을 제외한 교내의 외부인 출입이 허용됐다. 이에 본교 학생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알몸남 사태’ 잊지 말아야 부정적 반응이 대다수인 주된 이유는 외부인 출입 금지의 배경에 ‘알몸남 사태’가 있었기 때문이다. 교내 외부인 출입이 가능했던 2018년 본교 대학원 건물 안에서 한 남성이 나체로 음란행위를 하고, 이때 촬영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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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주 기자
2024.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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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경영대학 신설 △모집단위 광역화 △앙트러프러니얼리더십학부 신설 등의 안건을 담은 학사제도개편안이 대학평의원회(이하 대평의)에서 모두 가결됐다.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대평의에는 학생대표로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참여했으며, 찬성 8표, 반대 2표로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비민주적 학사제도 개편, 또다시 논란 한편 학사제도 개편 과정에서 대학 본부의 비민주적 태도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달 20일, 본교는 제57대 총학생회 ‘나란’(이하 나란)에 “교육부 지침 학사제도개편안(이하 개편안)의 제출 기한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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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윤 기자
2024.03.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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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강 시 최대 학점이 B+에서 A0로 확대됐다.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적용되며 이는 제56대 총학생회 ‘파동’ 교육정책국(이하 파동)이 본교 학사지원팀과 진행한 학사제도 개선 면담의 결과다. 파동은 지난해 11월 16일부터 7일간 재수강 제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작년 10월 30일 이뤄진 ‘2차 총학생회 간담회: 가을 파(波)크닉’에서 논의된 요구사항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후 11월 27일, 파동은 학사지원팀에 △성적 비율 △재수강 제도 △폐강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면담 요청서를 발송했다. 그중 재수강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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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리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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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본교 동인관에서 2024 새내기 배움터 가 열렸다. 제57대 총학생회 ‘나란’(이하 나란)과 새내기 배움터 기획단(이하 기획단)이 함께 주관한 2024학년도 새내기 배움터(이하 새터), 그 현장은 어땠을까.새내기 배움터 기획단은 준비 완료 2월, 시린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음 차례를 준비하는 달이다. 수시와 정시 합격 발표가 끝나 입학 등록을 마친 새내기들이 가장 설레는 때기도 하다. 새터는 그런 새내기들을 위해 학교 소개, 학과 소개, 앞으로의 학교생활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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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윤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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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본교 동인관에서 2024 새내기 배움터 가 열렸다. 본교 제57대 총학생회 ‘나란’과 2024 새내기 배움터 기획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오프닝 동아리 공연 △자치 기구 소개 △오락 프로그램 , , △기획 프로그램 △엔딩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작과 끝을 장식한 동아리 공연에는 △밴드 동아리 ‘얼사랑’과 ‘엑스터시’ △댄스 동아리 ‘소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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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기자, 이다현 기자
2024.03.0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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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더 큰 사회로 발을 내딛기 전, 졸업이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는다. 졸업 행사(△졸업 공연 △졸업 전시 △졸업식)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유행하며 2년 넘게 주춤했다. 다행히도 올해 3월부터 본교의 전면 대면 체제가 확정되면서 졸업식뿐만 아니라 졸업 전시 및 졸업 공연 홍보로 캠퍼스가 활기를 띠고 있다.비어있는 졸준위, 이유 있는 부재 그러나 본교는 여전히 총졸업준비위원회(이하 졸준위)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졸준위는 학사복 대여 사업 및 졸업 앨범 제작을 담당하는 학생자치기구로,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사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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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기자
2023.1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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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미래인재융합대학(이하 미융대) 학생들은 오늘도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학교로 향한다. 등록금부터 학업에 대한 열정까지 타 단과대 학생들과 다를 바 없는 그들이지만, 일각에서는 “동등한 취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미융대는 ‘낙동강 오리알’? 미융대에는 △금융융합경영학과(야) △세무회계학과(야) 두 학과가 존재한다. 2021년 신설된 금융융합경영학과(야)의 경우, ‘정부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단 LiFE(이하 LiFE) 1.0’의 지원을 주축으로 개설됐다는 특이점을 갖는다. 본교는 해당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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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3.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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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오늘,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4 정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는 제57대 총학생회(이하 총학)와 동아리연합회, 그리고 6개 단과대학(△인문대 △사회과학대 △자연정보과학대 △약학대 △예술대 △문화지식융합대)의 정·부학생회장 선출이 진행된다. 올해 정선거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아리연합회 후보의 출마다. 동아리연합회는 지난 2년간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된 바 있으나, 올해는 후보자 등록에 성공해 긴 시간 이어져 온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사회과학대학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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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자
2023.12.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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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입점 업체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본교에는 △서점 △안경원 △이마트24 △인문관 카페 △꽃이피움 △화방을 비롯한 총 6개의 사업장이 자리 잡고 있다. 해당 업체들은 교내 상권 활성화와 학생 복지 차원 아래 운영되고 있지만, 업주들은 “수익이 거의 없어 열정페이에 가깝다”는 입장이다. 입점 업체가 말하는 애로 사항은 매장 이용률 하락에는 코로나19가 직격탄이 됐다. 지난 3년간 비대면 수업이 지속되면서 교내 서점과 안경원은 유례없는 고비를 겪었다. 이에 본교가 1년간의 임대료 면제를 시행해 한동안 가게 유지는 가능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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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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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대 총학생회 ‘파동’(이하 파동)이 임기를 두 달여 남겨두고 있다. 파동은 출마 당시 8가지의 움직임과 50가지 공약 실천을 주요 목표로 내세우며 투표자 96.5%(4,351명)의 찬성으로 당선됐다. 이후 설문조사 진행, 요구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온 파동. 이들의 행보를 학생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본지는 지난달 19일부터 약 2주간 재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파동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총학생회장 김서원(체육 20) 씨, 부총학생회장 주하나(국제경영 21) 씨와 이야기까지 나눠봤다.파동의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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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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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교내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서 공식 SNS 게시물과 관련한 논란이 일었다. 본교 공식 인스타그램 속 카드뉴스에 여성이 벽을 부수는 등 다소 자극적인 장면이 묘사된 일러스트가 삽입됐기 때문이다. 현재 공식 SNS를 관리하고 있는 홍보실 장별 직원은 논란이 된 게시물에 대해 “요즘의 문화 소비 성향을 살펴 시도해 본 콘텐츠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내 학생들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교직원은 에타에 가입이 불가해 교내 콘텐츠에 대한 재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없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장 직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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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기자
2023.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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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본교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 ‘청담캠퍼스(디자인연구센터)(이하 청담캠) 이용 관련 공지사항’ 캡처본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문제가 된 것은 5개의 항목 중 4번으로, ‘청담캠 1층에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짧은 치마나 노출이 많은 복장은 각별하게 주의해 달라’는 내용이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학우는 '야간작업(이하 야작), 셔틀버스와 같은 문제는 제쳐두고, 민원을 듣고 바로 공지를 올리는 게 어이가 없다’며, 불합리한 공지를 올린 학교 측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를 기점으로 에타에는 전반적인 청담캠 운영 방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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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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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오후 3시경, 본교 에브리타임(이하 에타)에는 ‘학생관 시설 안전 관리 부실 공론화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는 8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본교 중앙동아리 극예술연구회 동아리방(학생관 315호)(이하 동방) 천장 붕괴 사고의 경위를 담고 있다. 극예술연구회는 해당 게시글을 통해 학교의 미흡한 보수공사 방식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포털 민원센터에 글을 기고해 달라고 호소했다.안전과 함께 추락한 건물 천장 극예술연구회 부회장 김서영(아동 22) 씨는 사고 원인을 ‘폭우로 인한 천장 누수’라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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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영 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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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023 대동제 ‘동덕 uniVERSE’(이하 대동제)가 개최됐다. 이번 대동제는 ‘우주’를 테마로 해 만남과 멀티버스 등의 핵심 키워드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도전! 솜든벨 △솜솜플래닛 △메인공연 ‘DOCKING’(이하 메인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우리가 만드는 우리의 축제 본교 축제는 타 대학에 비해 비교적 작은 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학생들의 참여가 빛을 발했다. 그중 개최 전, 교내 연합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축제 웹사이트가 화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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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기자
2023.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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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오후 2시에는 본교 2학년 학생들의 수강신청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수강신청이 열리기 3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본교 에브리타임에 ‘수강신청 홈페이지에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글이 쏟아졌다. 결국 학교 측은 이날 오후 1시경, 포털에 대학 통신망 불안정을 이유로 수강신청 일정을 일주일 뒤로 연기한다는 긴급공지를 올렸다. 첫 단추부터 ‘삐걱’한 이유는 해당 사고가 벌어지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본교에 문제가 생긴 정확한 원인을 묻자, IT지원팀 김상규 팀장은 “통신사 측의 회선이 오래돼서 생긴 문제”라고 언급했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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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연 기자
2023.09.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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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민주동덕을 실현시키겠다는 당찬 포부로 지난해 12월 출범한 제56대 총학생회 ‘파동’. 임기 중후반에 접어든 지금, 그들의 공약은 어느 정도 이행됐을까. 본지는 총학생회장 김서원(체육 20) 씨와 함께 파동의 지난 활동을 되짚어봤다.이행된 공약은 몇 개? 파동이 출범할 당시 내세웠던 공약의 주요 키워드는 ‘움직임’이었다. 각 공약은 총 8가지 움직임(△재단문제 해결 △재정문제 해결 △소통 활성화 △교육권 보장 △시설·안전문제 해결 △학생복지 확대 △인권 및 연대 △문화생활 활성화)으로 구성됐으며, 세부적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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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비 기자
2023.09.18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