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_쉬어가는 #편백_숲길

  집 근처 공원에 위치한 편백 숲길에선 3월의 푸릇함과 9월의 따스함을 눈으로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이 숲길은 내가 지나쳐온 시간을 뒤로한 채, 숨을 깊이 들이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가끔은 귀여운 청설모가 등장해 빼빼로를 훔쳐 가기도 한다.


정해원(문헌정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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