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인이 들려주는 '코로나 시대의 봉사활동 꿀팁' 이야기

  안녕하세요, 보리 기자입니다. 네 번째 견문록 사연은 새내기 솜솜님이 보내주셨습니다. 졸업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선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데,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인해 대면 봉사가 제한되고 있어 고민이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비대면 봉사활동 정보에 대해 알고 있는 동덕인들의 조언을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아동학과에 재학 중인 솜솜입니다. 저는 대외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링커리어’와 교내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찾았어요. 제가 참여한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교육봉사인데요.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가할 땐 책임감과 성실함이 중요해요. 봉사자의 수업 준비 정도에 따라 멘티들의 참여도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요즘에는 이러한 교육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곳이 많아서, 여러분들도 잘 찾아보신다면 코로나 시대에도 봉사활동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익명

  저는 본교 사회봉사센터 직원 박세준입니다. 비대면 봉사활동의 종류와 이를 찾는 방법 그리고 유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먼저, 비대면 봉사활동에는 아동도서 영어 번역 활동과 온라인 멘토링,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입력 봉사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봉사활동은 VMS나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비대면’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비대면 자원봉사 시 주의해야 할 점은, 활동 시작 전에 반드시 해당 봉사를 진행하는 시설이 자원봉사 웹사이트(△VMS △1365 자원봉사포털)에 봉사실적을 등록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겁니다. 최근 해당 사이트의 관리자가 비대면 봉사활동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어, 봉사실적이 등록되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위의 내용을 참고해 코로나 시대에도 안전하고 보람찬 봉사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사회봉사센터 박세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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