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대중화되면서 오늘날의 선거운동은 온라인 활동을 빼놓을 수 없게 됐다. 하지만 10년 전까지만 해도 본교 학생회 선거에선 선거시행세칙 제7장 제9조 9항에 따라 온라인 선거운동이 불가능했다. 그러던 중, 2011년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는 교내 커뮤니티 ‘동감’의 가입자 수가 5,000명을 넘어선 것을 참작해, 제45대 총학생회 선거부터 동감 선거게시판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처음으로 허용했다. 이후 선거 홍보 플랫폼은 중선관위 및 단과대학 학생회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확대됐으며, 카카오톡을 활용한 선전물 배포 또한 가능해졌다.

최보영 수습기자 choiboyoung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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