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학기 등록 기간, 본교 학생들은 학비를 준비할 겨를도 없이 등록금이 인상된 고지서를 받았다. 즉, 해당 인상은 학생들과 협의는커녕 사전에 공지조차 되지 않은 학교의 통보식 진행이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과연 본교의 소통 방식에 변화가 생겼을까. 이를 점검해봐야 할 시점이다.

 

장서율 기자 loveyul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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