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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열정이 담긴 도서관을 선물하다
한국 컴패션 홍보대사 송여경(경제 14) 학우
2015년 06월 01일 (월) 22:50:04 최예리 수습기자 sharply_choi@naver.com
   

    한국 컴패션은 양육에 초점을 맞춰 후원자와 어린이를 연결해 준다. 컴패션 홍보대사는 청소년, 대학생, 연예인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홍보대사가 하는 일은 주로 프레젠테이션 대회에 나가 컴패션을 주제로 발표하거나 중, 고등학교를 방문해 멘토링을 하면서 컴패션을 알린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청소년 홍보대사를 졸업한 학생으로 20명 정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주 화요일, 청소년 홍보대사부터 대학생 홍보대사까지 5년째 활동 중인 송여경 학우를 만났다. 송여경 학우를 비롯한 대학생 홍보대사는 동인도 어린이 센터에 도서관을 건립하는 ‘만원으로 도서관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먼저 도서관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송 학우는 “도서관이야말로 가장 많은 어린이가 혜택을 받을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동인도에 ‘갇힌 책장’이 존재해요. 학교에 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난을 이유로 책을 빌려주지 않아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습니다”라고 답변했다.

캠페인 홍보나 모금방식에 대해 질문하자 그녀는 “컴패션 밴드가 공연할 때 음료를 판매했어요. 또 SNS에서 한 줄 릴레이를 진행해 만 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목표액이 700만 원이었으나 그에 도달하진 못했다. 다행히 300만 원으로 도서관을 완성할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송여경 학우는 프로젝트를 이어갔고 남은 돈으로 도서관에 들어갈 책을 구비했다. 대학생 홍보대사의 노력이 담긴 동인도의 도서관은 작년 10월부터 작업해 다음 달 완공될 예정이다.


그녀에게 캠페인 성공 소감을 물어보자 “리더로서 이끌어 가는 과정이 힘들었어요. 처음 하는 일이라 난관도 많았지만, 동료와 힘을 모으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라고 답했다. 동시에 어린이를 위한 일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고교 시절 자존감이 낮았던 송여경 학우는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웠다. 컴패션 홍보대사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가치를 묻자 “가난한 어린이를 위해 활동한다는 그 가치를 확실히 인지해야 해요. 어린이를 향한 마음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녀는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먼저 현실적인 장벽을 생각하지 말았으면 해요. 우리 나잇대의 순수함과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까 그것을 지켜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학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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