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덕성여대 하나누리관에서 제1회 동덕-덕성 연합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진행된 주 종목은 △계주 △닭싸움 △줄다리기 △풋살 △피구로, 각 대학의 선수들은 해당 경기를 통해 하나 돼 단합을 다질 수 있었다. 이로부터 11년이 지난 현재, 그들은 덕성여대 영근터에서 ‘투게덕(TogeDUK)’이란 이름으로 다시 모였다. 경쟁을 넘어 끈끈한 연대로 나아갈 두 덕의 꽃길을 기대해보자.

송영은 기자 syet05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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