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본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5년도 평생학습중심대학’사업에서 ‘재직자 특별전형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 ‘재직자 특별전형’은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졸업자가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거나 재직 예정이어야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다. 2012년부터 이 전형을 통해서만 입학할 수 있는 세무회계학과(야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를 포함해 4년 연속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
세무회계학과 학과장 김우영 교수는 “4년간 이 전형을 잘 운영했다고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무엇보다 학생의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교 세무회계학과는 여성회계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전체적인 교육과정이 세무와 회계에 집중돼 있다. 회계원리를 한 학기만 배우는 타 학과와 달리 이 학과는 두 학기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이러한 교육 과정은 직장인이 세무회계에 초점을 맞추고 심화 과정까지 이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전체 과 학생에게 졸업 시까지 재직자 경력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와 같은 특색으로 우리 학교는 국가와 학생에게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덧붙여, 김 교수는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본교의 좋은 커리큘럼이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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