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취재 #동행이_있었는데_없었습니다

  학보사 기자로 활동한 지 어느덧 햇수로 3년. 그래도 외부 기관 취재는 매번 긴장된다. 게다가 꽤 오랜만에 진행하게 된 인터뷰에 보란 듯이 편집장과 문화부장을 양옆에 끼고 가려고 했건만! 새벽에 온 불참 메시지와 아침에 마주한 지각 소식에 처참히 무너져내렸다. 하지만 마음을 굳게 먹고. 전진, 전진.

최보영 기자 choiboyoung01@naver.com

 

#내_인생에_지각이란_없다 #나만_모르잖아 #꼬들꼬들_맛있는_라멘_세상

  “그러면 여기서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21년 인생 첫 인터뷰를 마친 후, 홀가분하게 도착한 곳은 합정역 근처 유명한 라멘 맛집이다. ‘기력 보충에는 역시 맛있는 밥이지!’ 하며 웨이팅 리스트를 적으려고 보니, 내 앞에 여섯 팀이나? 알바 시간까지는 약 두 시간이 남았고, 가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에잇, 오늘 점심은 삼각김밥이다!'

안나영 기자 anana2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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