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사고 발생 후 8일이 지난 6월 13일, 학교 측으로부터 공청회 거부 의사를 확인한 제56대 총학생회 ‘파동’(이하 파동)은 학내에 본관 점거를 선포했다. 파동을 포함한 수십여 명의 재학생은 총장 사퇴를 요구하기 위해 본관 1층에 모여 농성을 진행했으며, 학내 구성원들은 생필품 및 간식 지원을 통해 연대를 이어갔다. 본 농 성은 7월 8일 오후 2시 본관점거 해제 기자회견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보리 수습기자 dlqhfl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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