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논현동 설앤컴퍼니 본사에서 동덕여대 대학원 문화콘텐츠산업학과와 주식회사 설앤컴퍼니가 산학협동을 체결했다.  본교 대학원 문화콘텐츠산업학과는 2006년 문화콘텐츠교류학과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나, 지난 2012년 학과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협정을 체결한 설앤컴퍼니는 국내 최대 뮤지컬 제작사로서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을 주도해왔다. 또한,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뮤지컬 외에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뮤지컬 전용 공연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MOU 체결의 주 내용은 △인턴제도를 위한 협력 △학생 유치 및 진학을 위한 협력 △교육 및 학술 연구 분야 협력 △대외협력 등이다. 
 

  문화콘텐츠산업학과 관계자는 “최근 본교의 교원이 된 CJ E&M 공연부문 출신의 김준희 교수가 겸임교원으로 학과를 이끌며 뮤지컬계와 다양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정체결을 통해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뮤지컬 분야에 진출하는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이번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영화, 드라마 제작사와 협정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2학기 중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하는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 문화콘텐츠학과는 이러한 업무협정을 내년부터 해외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따라서 본교 출신이 해외 문화예술계에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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