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본지는 대외협력실이 국제협력실과 홍보실로 새롭게 개편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학교 측은 부서를 두 개로 분리해 해당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6년이 지난 현재, 캠퍼스를 거니는 외국인 학생은 눈에 띄게 늘었으나 재학생에게 주어진 국제교류의 기회는 여전히 부족하다. 또 실질적인 홍보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목소리 역시 커졌다. 학생의 의견을 발판 삼아 두 부서가 본래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

안나영 기자 anana27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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