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프리패스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많은 놀이공원에서 입장권과 별개로 놀이기구 등 여러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요. 돈으로 시간을 사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당하다는 의견과 이러한 프리패스권 판매가 ‘물질만능주의’를 부추긴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놀이공원의 프리패스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놀이공원의 프리패스권 이외에도 돈으로 시간을 사는 행위는 일상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소비이다. 따라서 시간 여유가 없는 사람이 돈으로 그 시간을 사는 행위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하다.

익명


  놀이공원 프리패스는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해 자연스럽게 생긴 제도라고 생각하며 이는 오히려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놀이공원은 공공복지가 아닌 오락시설이기 때문이다.

익명


  프리패스권은 이용자의 과도한 소비를 부추기며, 정보나 기기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사람들(사회적 약자 등)을 배제하는 제도다.

익명


  놀이공원 프리패스권은 기구값이 아니라 다른 손님의 시간을 사는 것이기 때문에 부당하다고 본다.

익명

 

저작권자 © 동덕여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