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_새솜 #당연히_찍어드립니다

  새내기 배움터의 오락 프로그램, <내가 가장 신박한 아이템을 가지고 왔다!>에서는 정말 다양한 아이템들이 나왔다. 손흥민 친필 사인 옷, 나, 향균 칫솔 통, 지하철 물수건 등 하나같이 놀라웠다. 그러나 가장 신박했던 건 다름 아닌 고등어! 카메라에 잡혔을 때부터 양손 브이를 흔들던 새솜의 저녁 메뉴란다. 새내기 배움터에 고등어를 들고 오다니. 이 심상치 않은 새솜의 인터뷰를 놓칠 수 없다. 잽싸게 뛰어가 인터뷰 요청을 드리자 돌아오는 첫 마디, "사진도 찍어주시나요?"

이나윤 기자 dmhmm5@naver.com

#밤사이_내린_대설 #강아지도_축하하러_온_졸업식

  사진기사로 무엇을 쓸지 고민하던 중, 본교 졸업식에 들렀다. 학생들만 있던 학교에 부모님들과 강아지까지 드나드니 어색했다. 끝났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설렘을 담은 얼굴들. 시작을 두려워만 하는 기자에게는 신기한 모습이었다. 새벽 사이 내린 눈이 앙상한 나뭇가지에 붙어 목화솜 같아 보였다. 추운 겨울을 뚫고 다시 새봄을 맞이하는 모든 솜솜이들 파이팅!

이다현 기자 baejjanglee@naver.com

저작권자 © 동덕여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