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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호. 동덕인의 공론장
2017년 11월 14일 (화) 17:16:55 조우리 수습기자 wwoorriii@naver.com
   

학과방 개방 운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본교 일부 학생회는 보안상의 이유로 일반 학우에게 학과방을 개방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학과방 역시 학교시설의 일부로써 모두에게 공유돼야 한다는 의견도 보입니다. 학과방 개방 운영에 대한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려주세요.

대다수의 학우가 교내에 쉴 곳이 부족해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이에 반해 학생회는 학과방을 업무용도 외에 편의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학과방이 휴식처의 의미를 갖는다면, 같은 학과 구성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정희정(국어국문 15)

학과방에 일반 학우의 출입을 저지하는 까닭은 학과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매년 학우 사이에 논쟁거리로 대두되는 만큼 그 이유가 명확히 공지돼야 한다. 만약 일반 학우의 출입을 허용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학과방을 운영하는 게 좋을지 학생회에서 자체적으로 학우와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기 바란다.

서지혜(국사 17)

한편, 본 사안은 학생회를 포함해 모든 학우를 위한 교내 편의시설이 부족해 비롯된 현상이다. 따라서 학과방을 개방하려고만 할 게 아니라, 학교 측에도 이러한 불편사항을 지속해서 알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안예진(경제 17)

부득이한 이유로 개방이 불가피하다면 학과방 대신 학생회 업무실과 같은 명칭을 사용했으면 한다. 학과방이라는 명칭이 해당 학과의 학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 해석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한얼(피아노 17)

학생회는 이용자 명단을 받는 등의 조치를 취해 학과방을 적극적으로 개방해야 한다. 이를 계기로 학과방을 소통의 장으로 이용한다면, 서먹한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지는 등 여러 이점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최원진(문헌정보 17)

학과방에 일반 학우의 출입을 저지하는 이유가 보안상의 문제라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게 급선무다. 어떠한 노력도 없이 학과방 사용에 제한을 두는 행위는 모든 학우가 같은 등록금과 학과운영비를 낸다는 전제 조건에 비해 불공평한 처사다.  

한유진(보건관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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